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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이중적인게 하루이틀 일은 아니지

ㅇㅇ |2017.08.18 14:17
조회 161 |추천 5

광고에서 여자 연예인을 성적으로 어필하면 여혐이고 성상품화지만

남자 연예인을 먹을 것에 비유한 베라 광고는 너무 잘 만든 광고.

 

여자들이 말로는 싫다 하지만 실제로는 마초남들이 인기 많다고 하면 자기 인기 없는 걸 여자한테 덮어씌우는 찌질남이 되지만,

남자들이 말로는 싫다하지만 실제로는 여우짓하는 여자가 인기많다고 하면 추천 엄청나게 박히고.

 

꾸미는 건 남한테 잘 보이려고 하는 게 아니라 자기만족 이러면서

남자들도 여자들처럼 좀 꾸미고 다니라고 타박하고,

또 꾸미는 건 자기만족이라면서 성형 많이 하는 건 예쁜 여자만 찾는 남자탓.

 

군 문제는 여자한테 뭐라 할 게 아니라 사회의 문제, 구조의 문제, 국방부에 따져야 할 문제라고 하면서

똑같이 사회와 구조의 문제인 가부장주의는 남자들의 책임이고

 

여자들 패션에 대해 왈가왈부하면 여혐인데

남자들 카라깃 좀 세우고 다니면 지적질 오지게 해대고

 

그 외에도 내가 하는 일반화는 옳은 일반화

네가 하는 일반화는 여혐이라는 태도 등등

 

최근 시선강간 논란이랑 연결해보자면

여자가 잘생긴 남자 보는 건 그냥 보는 거고

남자가 예쁜 여자 보는 건 성적 수치심을 주는 시선강간이라는 논리도 있었지.

 

남초 커뮤니티 가도 이런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있긴 한데,

남자들은 이중적인 모습을 극혐하기 때문에 누가 그런 이중성을 지적하는 글을 올리면 자기들끼리 반성하고 자정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줌.

근데 나는 여자들이 그런 자정작용을 하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음.

 

이런 이중적인 태도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여자들은 자기가 틀릴 수도 있다는 걸 인정을 안 해. 언제나 자기는 옳음. 논리에서 밀리면 감정을 들이밀면서, 어쨌든 자기 감정은 실재하는 거라고 우기기. 연애하면서 여자친구랑 싸워 본 사람들은 이게 무슨 말일지 다 알 것임. 시선강간 논란에서도 어김없이 똑같은 식으로 얘기하더라. 시선강간이라는 말이 과격하고 개념화하기도 모호하긴 하지만, 어쨌든 수치심을 느끼는 여자들이 실제로 있는데 남자들이 공감을 못한다고 말이야.

 

여자들이 왜 이렇게 생각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좀 일관성은 가졌으면 좋겠다. 자기들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도 좀 인정했으면 좋겠고. 

 

추천수5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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