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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가 제 다락방을 뺐을려고 해요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2017.08.18 21:57
조회 178,572 |추천 969
안녕하세요 중학교 2학년 여학생 입니다 너무 흥분해서 글이 뒤죽박죽일수도 있어요 저와 오빠는 나이차이가 10살 이상차이가 나고 올해 결혼을 했습니다 저희 집이 2층으로된 주택이라서 1층은 부모님과 제가 사용하고 있고 2층은 오빠네 부부가 사용하고 있어요 오빠네가 맞벌이라서 밥이나 청소 빨래같은건 전부 엄마가 하고 계세요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있어요 아이돌의 굿즈나 물품? 뭐 이런건 2층 위의 아주 더러웠던 조그만한 다락방이 있는데 제가 다 정리해서 다락방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다락방을 올라가려면 2층 그러니까 오빠랑 새언니네 생활공간?을 지나가야 하니까 최대한 오빠나 언니 외출했을때만 사용하고 잠깐 들갔다가 언니랑 오빠 들어오면 다시 나가고 그러거나 정말 쥐도 새도 모르게 조용히 들어갔다 나옵니다 (아 그리고 결혼전에 먼저 새언니께 다락방을 사용하고 있는데 괜찮냐고 미리 물어봤었고 새언니깨서는 허락하셨습니다) 근데 새언니는 이런 제 행동이 맘에 들이 않으셨나봐요 다락방에나올때마다 또 거기서 나왔어? 하면서 째려보거나 에휴.. 저렇게 아이돌만 쫒아다니는데 커서 뭐가 될려고 쯧쯧 하면서 혀를 끌끌 차세요 새언니한테 자세히 설명안해서 그렇지 전교 10등 안에는 꼭 듭니다 어디서 공부 못한다는 소리 들어본적도 없구요 아이돌 쫒아다닌다고 공부 못한다는 편견도 좀 짜증나요 내가 간식 사먹을꺼 친구들이랑 놀고 옷 살돈 아껴가면서 모은 용돈으로 굿즈 산건데 언니가 무슨 상관이신지도 모르겠어요
일은 오늘 터졌어요 한달전에 언니가 임신하셔서 일을 그만 두셨어요 학교에 갔다 들어와서 다락방을 딱 들어갔더니 굿즈가 다 버려져 있었어요이게 뭐냐고 제가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몰랐어? 새아가 다락방에 애기방 만든데 오늘 정리하던데? 그순간 너무 짜증이 나서 2층에 언니가 있던 문을 발칵 열고 들어갔어요 (이제부터 대화체로 쓸께요)
-아가씨 미쳤어? 왜 문을 발칵 열고 들어와!! 나 지금 애기 가졌어!!
-언니 왜 다락방 치우셨어요?
-그거 때문에 지금 예의 하나 안지키고 새언니한테 이따구로 행동하는거야? 부모님한테 그렇게 배웠어?
-아니 지금 그걸 얘기 하는게 아니잖아요
-다락방 내가 다 치웠어 거기에 아기 놀이방 만들꺼야 아가씨 조카가 쓸곳이니까 이해하지?
이런식으로 서로 소리 지르면서 싸웠어요 굿즈는 다 어디갔냐고 물어보니 다 쓰레기장에 버렸다네요 이제 곧 고등학생이니 아이돌 따라다니는 유치한 짓거리는 그만 둬야하지 않냐면서요 제가 용돈기입장을 쓰는데 거기에 써져있는 굿즈 금액 다 합쳐서 계산하고 돈 달라고 했더니 어디서 새언니한테 돈달라고 난리냐면서 어른한테 예의 없이 그러냐고 더 뭐라하더라구요 (총 합해서 정확히 103만 5천 610원 이였습니다) 부모님들은 그냥 모른체 하시고 오빠는 완전 새언니 편이네요ㅠㅠㅠ 제발 도와주세요ㅠㅠ여러분
추천수969
반대수30
베플ㅇㅇ|2017.08.18 23:47
어느정도 자란 아이방도 아니고, 갓 태어난 아기방을 다락으로 한다고?? 애기 들고 오가다 떨굴 일 있나. 새언니가 여러모로 제정신이 아니네. 굿즈값 꼭 받아내요. 어린 시누이라고 무시하는 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부모님한테 어떻게 배운거냔 말은 시부모님이 교육 똑바로 못시켰단 말이잖아요?
베플남자예비역|2017.08.19 03:40
신고해라 절도로 새언니랑 너는 친족아니라 고소는 가능하다 미친년에 미친년으로가야지 안그럼 돌아버린다
찬반띵동|2017.08.19 01:14 전체보기
사람들이 잘모르네. 지금 글쓴이 위치는 집에서 최하위에요. 어른들이 말을 잘 들어줄리 없음. 우선 말로 잘 말씀해보시고요. 저는 최후의 보루를 말씀드릴게요. 눈에 보이는대로 방이나 주방도 괜찮아요. 물건 다 집어 던지고 깨트리세요. 고가는 던지지 마시고요. 밥그릇이나 의자 추천합니다. 선풍기가 적당하긴 해요. 집어 던지시구요. 새언니때문에 나 정말 미칠거 같다고 악을 쓰고 소리지르세요. 가족들 다 있는 상태에서 하셔야 하구요. 새언니 임신 했다고 하니까 새언니가 다른 공간에 있을때 하셔야 합니다. 울면서 물건 다 집어 던지세요. 새언니 다가오면 새언니 여기 위험하니까 오지말라고 말하면서 계속 악을 쓰고 소리지르세요. 왜 내 말을 아무도 안들어주냐고 말하면서 거기 내공간이라고 당당히 말씀하세요. 새언니가 내물건 다버렸다고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냐고. 돈으로 백만원도 넘는 거라고 악을 쓰면서 소리 지르세요. 처음에 다들 또라이 취급하겠지만 이제 곧 청소년기 절정이기때문에 님을 무서워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참고로 전 30대 강사에요. 다 경험에서 나온 말이에요. 일 저지른 다음에 부모님한테 울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시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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