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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밐친 연놈들 이거 읽었으면 좋겠다

seebal |2017.08.18 22:38
조회 684 |추천 7

 

난 평범한 직장인임 고 2때부터 연애해서 햇수로는 7년 정확히는 6년 5개월째 연애중인 남친이 있었음. 있었음 과거형임 왜? 헤어졌으니까 십바 지금부터 헤어진 얘기해드림

지금으로부터 딱 일주일전 그때까지 나랑 남친새끼 편의상 9라고 하겠음

어쨋든 9랑 나는 아무리 헤어져도 다시만나는 껌딱지로 유명했었음 평소에 자주 싸우지만 싸우면 절대 1시간을 못넘기는 커플이었음

근데 여기서 내 이별의 원인 후배가 등장함 쟤는 1이라고 하겠음 1은 내가  고3일때 1학년었음

그당시 귀엽고 하는 짓도 사랑스러워서 내가 매우 아끼던 후배임 맨날 매점가서 내꺼 살때 1꺼 하나라도 더 사주고 싶은 마음에 더 사가고 밥먹을때 놀때 언제든 심심해 하면 내 친구들과 끼워서 같이 놀아 줬음 친구들도 다 이쁘게 봤음

그때도 난9랑 사귀던 상황이었고 사건의 발단은 내가 1 이랑 많이 친해지면서 9한테 소개를 시켜줌 그이후로 내가 9한테 왜 어색해하냐고 친하게 지내라면서 매일 같이 인사 시켜주고 같이 놀러다녔음 내가 왜그랬는지 머르겠네 십바 진짜 ㅎㅎ

어쨋든 그이후로 둘이서 조금씩 친해졌고 번호도 주고 받음 처음에는 굳이 번호까지? 라고 생각했는데 하는 얘기들어보면 다 내가 자냐 나 뭐하냐 등 다 내 얘기 였기 때문에 그냥 냅뒀음 (이러고 셋다 졸업하고 나랑 9는 직장다니고 1은 대학생이었음) 어느날 1이 다리에 깁스를 하고나타남 그리고 몇일 후 저녁에 1 이랑 9랑 날 셋이 저녁을 먹기로 한날이었는데 깁스를 풀고온거임 난 걱정되서 물어봄 왜 벌써 풀었냐 등등 근데 9는 평소랑 달리 말한마디고 안하고 눈도 안마주침 내가 말걸어도 밍숭맹숭 1은 계속 안절부절 그러다 밥다먹고 돌아가는 길애 1이랑 내집이 가까워서 9가 날 데려다 준다면서 우리집앞까지 왔다가 감 그때까지도 계속 기분이 안좋아 보였음 그래서 9가 간다음 1한테 오늘 9 기분이 안좋아보인다고 했더니 사실은 자기 때문이라는 거임 그래서 무슨 잘못했길래 저러냐 했더니 깁스 절대 풀지말라고 깁스풀면 다신 1을 안본다고 했는데 풀어서 저런 다는거임 순간 뒷통수 맞는 느낌나는거 암? 내가 나랑 친한동생이니까 좀 친하게 지내랬지 언제 여자친구첨 챙겨주고 화내라고 했나? 이 생각 들면서 일단 1보내고 9한테 연락함 연락헤서 지금 뭐하는 거냐 어떻게 여자친구 처럼 대하냐 난 싫다고 했더니 그렇게 생각할줄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하는거임 난 또 ㅄ 같이 풀림 그냥 다음부터 그러지말라고 함 물론 1한테도 그냥 그러지마라고만 함

그후에도 우리는 여전히 셋이 재밋게 놀고 만나고 했음 그리고 대망의 일주일전 1은 집에있엇고 나랑 9는 내 자취방에서 영화를 보고있었음 9가 배고프다길래 난 음식 만들어준다고 카드 쥐어서 장봐오라고 함

9가 나갔는데 나가자마자 핸드폰이 울리는거임 핸드폰 놓고갔다고 문열어서 줄려고 하는데 1이름에 톡이 오는거임 계속해서 진짜 계속오는거 그래서 뭔 말을하길래 이렇게 많이 보내나 했는데 언제와 언제나와 보고싶어 언니랑만 놀지말고 나랑도 놀아줘 이런식의 내용인거임 일차로 빡치고 톡을 열었음 위로 올려서 보는데 내용이 가관임 난 원래 일찍 자고 일찍일어남 근데 9는 늦게자고 일찍일어남 1도 마찬가지 였고 근데 연애 초반엔 항상 일찍 자지말고 나랑 놀아줘라 조금만 이따가 자라 하면서 안좋게말하면 고문했고 좋게말하면 괴롭힘 졸린사람 계속 깨워서 괴롭히는거 얼마나 힘든줄 암? 어쩻든 그러던 9가 벌써 11신데 안자? 10 시네? 자야지 를 남발했음 그래서 난 고마웠음 솔직히 근데 알고보니까 2달전부터 나 재우고 둘이 사랑한다 보고싶다 그냥 헤어지고 너만나고 싶다 등등 따로 만나서 아주 그냥 사귀자 빼고 모든걸다했음 오늘 오빠랑 첫경험이었는데 좋았다 등등 진짜 별 미친 사람이 화가 너무 많이 나면 아무것도 못하게 된다는게 이런말인가 싶음 나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있었음 근데 1은 읽고 왜 답 안하냐고 또 톡을 보내던 중이었음 그러고 한참동안 앉아있다가 나도 사이코 같은게 아무렇지도 않은척하다가 9가 밥먹을때 딱 그얘기를 꺼내고 싶어서 모른척 세수하고 앉아서 보던 영화마져보는데 9가 돌아옴 그래서 밥 만들고 맛있다면서 먹은 진짜 먹는게 쳐먹는걸로 보이면 연애끝이라 하는데 이건가 싶었음 그래서  9핸드폰 보여주면서 뭔지 설명하라고함 진짜 얘도 아무말도 안하고 숟가락 들고 가만히있음 난 그때 폭발함 2달동안 나랑 제일 친한애랑 바람피면서 나보면 얼마나 재밌었냐고 그말하고 9가 어 그게 이러는데 진짜 때려죽일 생각이었는데 한대 때리니까 더이상 손이 안움직임 그래서 내가 이사한지도 얼마안됬었고 내 짐정리도 다 안끝난 상태였어서 9새끼 짐은 하나도 없었음 그냥 밥쳐먹을때 입고있던 팬티한장 입힌채로 밖으로 쫒아냄 벗어논 옷은 창밖으로 던지고 9핸드폰은 내가 가지고 그길로 1네 집으로 갔음 그년은 나오자마자 날 반겼음 들어오라면서 그래서 들어가서 문닫자마자 머리채잡고 때리기 시작했음 또 얘는 9랑다르게 잘때려졌음 진짜 먼지나게 때림 1은 왜그러냐고 소리만지름 그래서 9핸드폰 쥐어주고 문열고  집 갈려는데 9가 1네집 문앞에 있는거임 일단 무시하고 갈길감 그랬더니 내가 던진옷 주워입고 나 계속 따라옴 집앞에서는 무릎꿇고 계속 오해라길래 내가 안경을 바꿔야 하냐 바꾼지 한달도 안됬는데 내가 잘못보거냐 했더니 그냥 계속 자길 죽이라면서 미안하다고 다시는 안그런다고 빌길래 그냥 내일 애기하자고함 그리고는 집에 왔는데 앉자마자 그냥 눈물이 계속나는거임 얼마나 울었는지 구역질이 았음 그러던중에 초인종 울리길래 봤더니 1이 찾아옴 아니라고 빌다가 감 1도 자길 죽이라고함 둘다 쌍으로 잘맞는다 이러고 문닫음 그 후로 전화 문자 톡 다 차단했더니 9는 아직도 아침엔 내 우유배달통에 매일 편지 써놓고 음식이랑 꽃다발 놓고감 물론 난 매일 아침마다 밟아서 현관앞에 그대로 두고감 그럼 저녁에 나 퇴근시간에맞춰서 기다리다가 빌다가 감 1은 같이 기다리면서 빌다가가는데 둘다 꼴보기 싫으니까 그냥 꺼졌으면 좋겠다 보고 있니? 1아 너 판 좋아 하잖아 재밌다고 나랑 맨날 같이봣었지? 니가 이거 꼭 보고 그냥 내눈 앞에 안나타났으면 좋겠다 ㅎㅎ  진짜 쪽팔려서 내남친 바람나서 헤어졌다고 못했는데 속이다 시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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