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 고깃집 알바하면서 진상들 너무 많이 봐서 이야기 나누고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1. 반말은 기본
내랑 언제 봤다고 다짜고짜 마늘줘, 소주 가져와, 소스 더 안줄거가 비었잖아 하면서 반말하시는지 저는 가게에서 일하는 직원이지 개인 노예 아니잖아요ㅠ 그리고 손님 옆에 붙어있는것도 아니고 소스가 비었는지 어떻게 압니까ㅠㅜ!!!!!!
2. 소리지르기
테이블마다 벨이 붙어있는데 왜 굳이 이모!!! 아가씨!!!하면서 소리지르고 안가면 씅질내는지요. 사람 많으면 시끄럽고 정신없고 환풍기소리, 대화소리 다 섞여서 잘 들리지도 않는데 왜 굳이 목소리로 부르나요.. 정말 그냥 벨 누르면 해결될 일 아닌가요..?
3. 가격흥정
시장에서 채소 파는것도 아니고 메뉴판에 가격 적혀있고 메뉴판보고 주문하실테면서 배부르게 먹어놓고 계산할때만 되면 왜이렇게 가격흥정을 할까요. 현금할테니 깎아달라, 뒤에 8천원은 떼고 계산하자. 저희는 뭐 돈이 남아돌아서 취미로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제발 있는 그대로 그냥 계산하세요ㅠㅠ 체인점 카페가서는 아메리카노 현금계산할테니 깎아주세요 안하잖아요ㅜ!!
4. 맘대로 서비스 결정
음료수 들고가서 이건 서비스로 할게요~. 맥주 들고가서 이건 서비스죠? 왜 손님이 서비스를 결정하세요....
5. 궁시렁거리면서 많이 먹는 손님
맛이 어떻다 양이 어떻다 한소리 하는 분들 많이 계신데 맘에 안들면 안먹으면 되잖아요. 근데 이러는 분들이 제일 많이 먹고 가드라고요. 그럴거면 그냥 드시지...
6. 애기손님
제가 애기들을 굉장히 귀여워 하는데 이제 귀엽지도 않아보여요ㅠㅠ 애기들이 뛰어다니면 부모가 말려야 하지 않나요? 들어오면서 부모가 애기들이 시끄러울거니까 이해해주세요^^ 하면서 들어오는건 뭐죠..? 그리고 애들이 밥먹는 테이블에 올라타고 밟고 다니면 밥먹는 식탁에서 그러면 안된다고 말을 해야지 본인이 식탁에 앉아서 자기 자식 이쁘다고 사진찍고 있는게 말인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들 밥먹는 상에 엉덩이를..아아들이 그렇게밖에 배울수 없는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ㅜㅠ 또 애기가 어리고 추위를 많이 타면 본인이 더운걸 감수하던가 아니면 애기 옷을 따뜻하게 입히던가 애기 혼자 재워서 다른 방에 눕히는건 뭔지ㅠㅜ
그냥 기분 나쁜 마음에 쓰려니까 이런것들밖에 생각나지 않는데 손님들이 제발 갑질 안했으면 좋겠네요ㅠㅠㅠ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당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