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개학하고 자리를 바꿨는데 쌤이 랜덤으로
남녀짝을 정해주심
쌤이 자리가 맘에안들면 알아서 니들끼리 바꾸라고 하심
근데 그때 짝남이 다른여자애랑 짝이 됐는데
표정이 썩 많이 맘에 안드는 표정이었음
나는 그때 친한 남사친이랑 짝이 됐었음
속으론 짝남이랑 되고싶었지만 그래도 친한애라도
됐으니 좋아서 막 남사친이랑 즐겁게 떠들고 있는데
짝남이 갑자기 우리 둘 자리로 오더니
나랑 떠들고 있던 남사친한테 와서
진짜 개 시크한 표정으로 " 야 비켜" 이럼ㅋㅋㅋㅋㅋ
남사친애랑 짝남이랑 둘이 친한사이라
원래 서로 좀 싸가지없게 말을 함
그래서 남사친애가 겁나 쪼개면서
" 미친 너 000좋아하냐?"이러면서 내이름을 말함 ㅋ
근데 짝남이 대답도 안하고 남사친 끌어내고
내옆자리에 앉음ㅋㅋㅋㅋㅋ
그때 내가 짝남얼굴 슬쩍 쳐다봤는데
아까 그 썩은표정은 어디가고
입꼬리 씰룩씰룩 거리고 있는데 진짜 ㅈㄴ 귀여웠음
진심 인생 최대로 설렛다ㅏㅅㅂ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