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에 평범한 직장여성입니다.
저에게는 10살 어린 여동생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살다가 사정상 지방으로 내려와서 살고 있는데요
제 동생이 연고도 없는 곳에 와서 지내니 마음도 많이 적적하고 쓸쓸하던 찰나에
동생 좋다고 따라다닌 녀석이 한명 있었습니다. 올해 19살이네요
동생이랑 3살 차이가 납니다. 동생은 올해 22살이구요.
그냥 말종이라고 부를께요 인간말종이거든요
그 말종이가 처음에는 동생한테 엄청 잘하고 잘 챙겨주고 그래서 처음에는 잘 만나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에 둘 사이가 멀어진걸 느꼈습니다. 연인 사이가 좋다 나쁘다 하다가 헤어지기도 하니 그러려니 했는데, 동생이 헤어지자고 한 순간부터 말종이 본성이 드러났다고 해야 할까요
아니 사실은 만나면서 그 말종이 본성이 드러나기 시작해서 동생이 점점 아니구나 싶어 정리를 한걸로 보입니다.
이 일이 심각하다고 느낀게 올해 5월쯤 동생이 파출소를 자주 갔었습니다.
말종이의 협박과 폭력으로 파출소 가서 진술서 쓰고 나오고 ,진술서 쓰고 나오고 이게 제가 들은 바로 4-5번은 되는거 같아요. 동생이 처음에 저한테 말을 안해서 저는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계기가 동생이 울면서 전화가 왔는데 동생이 서울가려고 터미널 가면 거기서 기다리고 있다가 못가게 막고 협박하고, 그리고 터미널에서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머리채를 잡고 폭력을 휘둘렀고, (주변 사람들에 신고로 경찰이 두번이나 출동했었습니다. )
그리고 또 어떤날은 동생 일하는 곳 앞에서 기다렸다가 동생이 나오면 어디 숨어 있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협박하고 건물 8층으로 끌고 올라가서 목을 조르고 협박하고...협박은 기본이에요
주변 친구들에게 연락해서 동생 어디있는지까지 다 물어보고 연락하라고 하고..
현재 여동생 남자친구한테는 동생 어떤 사람인지 아냐, 내가 무릎꿇리고 빌게 만든다 둘이 이제 끝이다 못만나게 할꺼다. 동생이 어떤X인지 아냐.. 등등 이런식에 카톡과 페메를 계속 보내고요
제가 통화를 해보니 지가 말로 하기 힘든 잘못을 동생이 했다고 해서 동생한테 물어봐도 말을 안해주니 그냥 니가 얘기해보라고 .. 내가 동생 편만 드는게 아니니 니가 억울한걸 말하라고 하니 계속 동생한테 들으라고 하더니 나중에는 다시 전화 한다면서 끊더라구요.. 결국 할말이 없으니 계속 말도 안되는 걸로 꼬투리 잡고 늘어지는 걸로 보입니다.
현재 여동생과 저 둘이 사니까 더 만만하게 보고 그러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말종 아빠한테 연락하니 둘 사이 일이니 연락하지 말라고 하데요?
제발 연락하지 말고 둘사이 일은 둘이 알아서 하라고 얘기하길래 사람 죽어나가야 죄송하다고 할꺼냐고 했더니 연락하지 말고 신고하려면 하고 뭐 알아서 하라고 하네요. 답 없는 집구석이구요
그리고 말종이가 동생 핸드폰도 두번이나 정지를 시켰구요. 핸드폰 번호 두번이나 바꿨는데 귀신같이 알고 계속 연락해서 사람 미치게 만듭니다.
잘되는 꼴 못본다면서 ... 끝까지 가겠다네요.
좋게 헤어지고 더이상 연락안하기로 얘기하는 것도 소용없고요 어른이 나서서 얘기하는 것도 소용없네요.
파출소에 신고를 하고 나서 경찰서로 넘어가고 나중에 사건 접수를 할꺼냐고 물어서 그렇게 한다고 했습니다.
병원에서 끊은 상해진단서와 상담센터에서 상담받은거 다 자료로 제출하고
카톡 문자 전화온거 전부 캡쳐해서 제출했는데요. 결과는 말종이는 어떠한 처벌도 안받았습니다. 세상 무서울거 없다는 놈이네요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나이가 어리니 이렇게 행동한다고 한다구요... 할말을 잃었습니다.
아버지한테 얘기해도 안혼난다고 하면서.. 그냥 뭐 지 세상입니다 .
답답한 마음에 빙산에 일각만 우선 적었습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 여기 계신 분들의 조언을 얻고 자 합니다.
혹시 이런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 되며 강력하게 처벌 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동생은 이미 스트레스정도를 떠나서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정도이고,
우울증까지 겪고 있습니다. 조언 꼭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