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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중커플 어느덧 세번째 이야기!

율무 |2017.08.20 12:55
조회 1,924 |추천 10
안녕하세요. 되게 오랜만에 들어오네요 ㅎㅎㅎㅎ
간단히 소개를 해보자면 저는 19살 한국사는 한국인에 언니는 25살 캐나다사는 중국인인 국제 장거리 연애중인 커플이에요!

처음 글을쓴지도 어느덧 한달이 다 되어 언니랑 저는 더 깊어진 것만 같아요. 그간 지내면서 제가 공부해야한다고 늘 까칠하게 굴고 그랬는데 언니의 헌신과 충성충성에 더욱 매료돼버린 것 있죠...

오늘은 언니몰래 내가 언니한테 반했던 부분들 기록할 겸 글을 써볼게요!



1. 우리가 제대로 연애하기로 말이 오갔을 때 언니의 첫 약속들.
사실 너란 사람한테 빠진건 이때부터 였는지도 모르겠어....



내용은 즉슨
"너 그거 알아? 평소에 나는 약속을 잘 하지 않아.
왜냐면 약속이란 건 무겁고 책임감을 수반함을 의미하거든.
그런데 오늘은 율무야, 내가 너한테 약속을 몇가지 하고싶어.

난 절대 널 떠나지 않을거야.

너에게 화가 났더라도, 그날 밤을 넘기지 않을게.

난 항상 너랑 연락이 될 것이고, 내가 얼마나 바쁘든 어디에 있든 간에 여전히 난 너한테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알려줄 거야.

우리가 싸우는 도중에 난 절대 헤어지자고 말 안할 거야.

너한테서 최고의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게.

널 항상 존중할 거야.

내 눈속엔, 항상 너뿐이야.

사랑하는 율무에게"

세상에 너무 오글거리지만 상냥하고, 달콤했었는데.
어쩌면 말뿐이 될 수 있는 약속들.. 아직까지 잘 지켜주고 있어서
너무 고마운 거 있죠. 헤헤헤...



2. 사귀고 나서 사소한 걸로 서로 감정이 상했을 때,
제가 너무 속상해서 거리를 두려고 했었거든요.
예를들어 내가 대학가면 더 바빠질 수도 있는데 어쩔거냐.. 이런식으로
그러고 나서 심금을 울렸던 언니의 폭풍진심들중 일부를 발췌해 봤어요!



내용은 즉
" 응 자기야 내가 하려고 했던 말은 다 끝났고, 결론은, 나는 항상 너랑 함께 있을거고 , 항상 널 사랑할 것이고, 항상 널 돌볼 것이야.
그리고 또한 비록 너가 날 상처입히려 들더라도 난 항상 널 안아줄 거야.
한가지 말하고 싶은 건, 언젠가 너가 나를 찔러서, 내가 너무 심하게 피를 흘리고 있더라도 난 여전히 널 끌어안을 거고 널 사랑한다고 말할 거야."

"난 이렇게 까지 누군가와 관계에 진심이었던 적이 없어. 아마 이 순간들이 너한텐 믿기 어려울지도 몰르겠다. 그러나 시간이 증명해 줄것이야."

"1년, 3년, 5년, 10년, 20년,, 아니 50년 까지라도 시간이 내가 얼마나 널 사랑하는지 증명해 줄거야."

"만약 너가 나한테 날 얼마나 사랑하냐고 묻는다면
이제부터 나는 이렇게 대답할게 : 응 시간을 따라가보자 자기야."

결국 저는 저문자 받고 미안하다고 울었어요 ㅋㅋㅋㅋ ㅜㅜ
언니는 내가 운지는 모르겠지




3. 우리 커플 신발 샀다고 좋아하며 사진 찍어준 언니....
9월에 한국으로 보낸다고 완전 좋아하는데
그 모습마저 어린아이같고 귀여워. 사랑스러워.










그냥 가끔은 너무 놀라워요. 나를 위해 모든 진심을 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 기적같고. 고맙고. 고마워요.
지구란 천체속에 나는 그저 먼지만 못한 거 같았는데
언니 덕분에 누구보다 빛나는 사람이 돼가는 거 같아.
고마워...
여러분들도 꽃길 걸어요! 긴글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추천수1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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