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속에서 화가 올라와서 산에서 메아리처럼
속풀이 하는 글....
장보러와서 100원 안 넣고 카트 빼 달라는 사람들.
딱히 화 낼것 까진 없죠.. 돈 받고 하는 일 인데요
하지만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자기가 동전이 없어서
전혀 부탁하는 태도가 아니더군요.
"어이, 이거"(카트툭툭 치고 있음)
혹은
"이거 뽑아요"
왜 말씀들을 그런식으로 하는지 모르겠어요.
동전을 쥐고 있다가도 제가 지나가면 굳이 빼달라고 하시고...
동전 갖고 계시면 좀 넣으시지 제가 그렇게 서비스 하는 것을 다른 손님들은 또 보고 "아 말하면 다 빼주는구나" 생각하시겠죠.. 입구에서 인사하고 카트 빼주는 저 같은 사람들 본래 일은 안전과 보안에 유의하며 고객의 자산을 보관, 보호해주고 마트에서 일어나는 절도를 예방하기 위함인데 주말같은 날은 무슨 그냥 하루종일 카트 빼주는 사람이에요. "저두요, 이거 빼주세요, 하나 빼줘봐요" 연달아서 수십명씩...
대형마트 오시면서 100원짜리 하나 안 갖고 다니시나요?
바빠보이면 좀 직접 넣으세요....
그리고 제가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는 공익성을 추구하기 위함이기도 해요. 카트 그냥 빼드리면 그거 주차장에 아무렇게 방치 하시던데 그거 또 무슨 차에 긁혔다. 진로 방해 된다.. 직원들에게 하소연 하시던데.. 본인들이 그렇게 쉽게 빼갔던 카트들이라구요...본인 동전 넣으시고
카트 스테이션 한 곳에 다시 반납하고 동전 빼 가시는것도 못 하시면서 무슨 장까지 보러 오신다고
게다가 비치된 쓰레기통이 얼마나 많은데 카트에다 본인들 쓰레기 왜 버립니까? 시식 종이컵 이런거야 아무말도 안해요 저희쪽에서 음식 맛 보시라고 종이컵에 음식 굳이 제공 해드리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차량용품 사놓고(워셔액, 와이퍼, 방향제 등등) 주차장까지 카트로 끌고가서 워셔액 통, 원래 쓰던 와이퍼 다 카트에다 버려놓고 왜 그냥 방치하시고 떠납니까? 그렇게 바쁘세요??
아, 쓰다보니 열받는다.
애기들 보면 참 귀여워요.. 근데 그 위에 잘못 된 애 부모들 보면 정말 징그러워요.
카트 이동 한대씩 하지 않아요.. 수십대씩 나른다구요.
당연히 위험해요 바퀴는 무빙워크에서 고정되도록 얇고 날카롭게 만들어져 있고 무게감, 속도감이 아이들한테 참 위험해요. 그런데 저희 충분히 속도 감속하고 조절하고 고래고래 카트 지나간다고 안내 드리는데
도대체 본인과 본인 옆에 뭐가 지나가는지 신경도 안쓰는 애 부모들, 본인 애와 본인 다칠까봐 소리지르면서 조심하라고 그렇게 떠드는데도 길도 안비켜주시고 "난 내 갈 길 가련다...~" 하시는 분들 그분들 때매 급정거하고 직원들 바퀴에 발가락 다 갈리고 주변에 2차 피해 주는거에요.. 제발 직원이 좀 조심 하시라고 하면 귀 기울이세요....그리고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애기들 똥귀저기 갈았던 쓰레기를 왜 카트에 버립니까? 진짜 혐오스럽네요
본인 아이들이 까 먹은 과자,사탕 쓰레기 고스란히 카트에... 그래놓고 차 타고 주차장 나가면 그만이세요? 아이들이 보고 배우겠네요.
그리고 무빙워크 있고 엘리베이터 둘 다 있는 대형마트에서 카트끌고 엘리베이터 타시는 분들.
화물용 엘리베이터 아니에요... 그 카트 면적 때문에 항상 엘리베이터는 사람들이 이용하는것인데 오히려 사람들이 못 타서 다음 차례 기다려야 되고, 카트 나갈 때 , 들어올 때 문열림 버튼 누군가는 계속 눌러줘야 되고
이 얼마나 낭비 입니까? 제발 카트로 다른 층 가시려면
무빙워크 일렬로 좀 이동 하세요..
서비스 사업장에서 손님들 갑질하는거..잘못된 시민의식
아직 멀었네요... 한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