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쓴이 입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조만간 또 조촐하게 홈파티하고 놀 예정인데
진심으로 오셔서 요리도 배우고 저 대신 사진도 찍어주시고
좋은 분위기에서 제가 만든 음식 맛있게 드시고 가실 분 세분만 초대해 드릴께요.
놀러오고 싶으신분들은 제 블로그 통해서 쪽지 남겨주시면
5일후에 쪽지 보내주신분들 중 세분 뽑아서 초대해 드릴께요.
일단 저 있는곳이 서울이라서 서울권 분들만 지원해주시길 바래요. ㅠㅠ
다들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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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4살 평범한 아재에요.
현재는 그냥 조그마한 사업을 하고 있고,
20대 초중반때 요리를 직업으로 갖고 일했었어요.
가끔씩 모임 사람들과 모임장 형님 집에 모여서 조촐한 홈파티를 즐기는데
사람들이 제가 요리해주는걸 좋아해서 어느새 홈파티만 하면 요리담당은
알아서 제가 되어버렸네요. ㅎㅎ
그래도 가끔 하는거니까 저도 재미있게 만들고 있어요.
남김없이 맛있게 먹어주면 뿌듯하기도 하구요.
제가 직접 요리하면서 중간중간 사진 찍은거라 단계별로 사진이 없는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마트에 가서 장을 봅니다.
뭘 사야할지 꼼꼼히 살펴보고 있는 저의 뒷태 입니다. ㅎㅎ
홈파티를 한다던지 어디를 놀러간다던지 하면 장보기는 항상 나의 몫. ㅠㅠ
장을 본 후 주방에와서 재료들 손질하기 시작!
세시간 두시간반동안 요리를 끝내야 하기때문에 엄청 서둘렀어요.
서두르다보니 요리하면서 더더욱 사진을 못찍었네요.
후덕한 아재의 뒷태.....
일단 시간이 제일 많이 소비되는 폭립을 먼저 삶기 시작합니다.
간장, 설탕 , 후추 , 대파 , 무 , 양파 를 물에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인 후 폭립을 넣고 은은하게 삶아줍니다.
고기에 잡내를 잡고 고기 속까지 간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1차 과정이에요.
물은 살짝 짭짤하고 달달한 정도로만 간 맞추시면 되요.
그 다음은 닭다리살을 손질 후 마리네이드 해주는거에요.
파스타에 넣을껀데 닭고기 비린내를 잡아주기 위해서 하는 과정이에요.
닭다리살에 닭껍질과 비계를 최대한 정리해주시고
한입 크기로 썰은 후 올리브오일 마늘 소금 후추 로즈마리를 넣고 주물러주세요.
그다음은 스테이크용 등심.
닭다리살 마리네이드 할때랑 똑같은데 마늘만 빼시면 되요.
이 과정이 끝나면 비닐에 싸서 냉장고 안에 넣어두세요.
이건 폭립에 곁들여먹을 반찬과 같은건데
예전에 요리할때는 이름을 알았는데 지금 요리업계에서 손을 뗀지 7년이 넘어가니
이름도 생각이 안나네요.. ㅠㅠ
아무튼 양파와 파프리카를 잘게 썬 후 팬에 살짝 볶은 후
발사믹식초와 설탕을 넣고 졸이면 되요.
간단하지만 맛있어요.
열심히 타지 않게 볶아주시구요. ㅋㅋ
폭립이 잘 삻아지면 건져내세요.
이제 오픈에 넣어서 2차 조리를 합니다.
폭립을 삶아낸 육수는 버리지 마시고 일부만 팬에 옮겨서 졸여주세요.
짭짤하고 달달하게 졸인 후 폭립에 뿌려준 다음 오븐에 구워야해요.
폭립 위에 양파를 얇게 썰어서 잘 덮어주고 폭립을 삶았던 육수를 졸여서 위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안그러면 구워질때 겉이 너무 메말라버리기도 하고 간이 약간 심심할꺼에요.
골고루 정성스럽게~
180도씨 에서 15분 더 익혀주신 후 꺼낸다음에
이전에 만들었던 발사믹삼총사졸임과 구운파인애플을 곁들였어요.
샐러드 그까이꺼 뭐 후다닥~!!
그리고 마리네이드 해놨었던 닭다리살로 만든 로제파스타인데
중간 사진이 하나도 없고 다 만들고 찍은 사진밖에 없어서 이건 뭐
만드는 법 설명하기도 애매하네요...
네이트판에 올릴 생각이었으면 자세히 과정 찍어서 남겨놨을텐데
그럴 생각을 안했었어요. ㅎㅎ;;
그냥 먹고 놀기 바빠서..
음식 만드는게 수고스럽지만 좋은사람들과 함께
좋은시간 보내며, 내가 만든 음식을 같이 즐기는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게
참 행복한거 같아요.
지금까지 이런 홈파티를 세번 했는데
요리에 집중하느라 사진을 많이 안찍어서 많이 부족하네요.
다음부터는 옆에서 좀 찍어달라고 해야겠어요. ㅎㅎ
제 블로그인데 가끔씩 제 일상생활 올리고 있으니
블로그 하시는분들 이웃추가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블로그에 앞으로 홈파티 할 때 마다 요리하면서 사진찍고
레시피 올릴 생각이에요.
부족한 내용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두번째 홈파티 요리했던거 정리해서 올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