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결국 깨졌네요 ..
저 좋아하지 않는것같다고 근데 끝까지 쟈기 라는말 붙이면서 얘기를 하더군요 ..
안좋아한거 조금 된거 같다고 여기서 끝인거 같다고..
그래서 받아들였어요, 좋아하지 않는다는데 제가 잡는건 도저히 아니라고 봐서 ..
친구로 남기로 하고 어제 하루종일 눈물만 흘리고 ..
근데 이젠 인정할려구요..ㅋ
처음엔 그애 옆에 다른여자가 웃고 손잡고 안아주는 생각 하기도 싫었는데..
밤새 생각하면서 이젠 그 남자가 좋은여자 만나서 행복하길 바랄뿐이에요 ..ㅋ
근데 여자 직감이란게 정말 무섭네요
어느 순간 좋아하지 않다는게 느껴지니깐
초조해지고 연락 한통에도 기뻐할수밖에없고,..
그런데도 앞으로 라는 느낌은 전혀없고 .,.
내일 만나러가는길이 헤어지러 가는길이라는걸 제 스스로 느끼고 있었던거 같아요
이제 저도 좋은 남자 만나야겠죠
그래도 아직은 생각하면 찡.. 하고 눈물이 맺히긴해요
시간이 약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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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에 사는 20살 女입니다-
저에겐 동갑내기 남친이 한명 있습니다.
사귀게 된 계기가 좀 안좋지만 그래도 170일까지 달려왔습니다
요즘따라 남친이 잠이 너무 늘었다고 해야할까요?
부모님 도와드린다고 공장갈땐 항상 9시에 일어나서 문자하고 놀았는데
최근2주동안 일이 없다고 안나가더니
하루 종일 잡니다.. 오후 8시에자서 다음날 오후5시에 일어나고
새벽에 놀고 집에와서 7시부터 쭈욱 자면 거의 하루 풀로 잡니다
문자 확인하고 답장하다가 또 잡니다 ..
잠때문에 그런지 연락이 너무 뜸하네요.
제가 10월말부터 알바를 시작했는데 알바시작하고나서부터
연락이 정말 안됩니다. 그냥 친구들한테 하는거랑 연락하는 양이 똑같습니다..
평소에 잠이 고양이같이 많아서 오후4시 반에 일어나고
그러는 경우가 많았지만 제가 연락이 잘 안된다고 잘해라고 몇번씩 말을하고
화도냈지만 번번히 미안하다 해놓고선 전혀 고치지 않네요..
심지어 어제는 밤 9시부터 제 문자 씹고 제가 화가나서 연락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연락이 없는겁니다.. 답답해 죽을뻔했죠.
제가 너무 답답해서 저녁 6시 반에 전화하니까 그때서야 일어났다면서
걸걸한 목소리로 대답을 하는겁니다.
(근데 막상 연락이 닿으니까 맘은 편해지덥니다;;)
진짜 너무 화가나서 알았다고 계속 자라면서 전화 끊었습니다.
보통 이런경우라면 남자들이 문자라도 한통 넣어서
미안하다고 하지 않습니까?
근데 제가 자는시간까지 전화는 커녕 문자 한통 없는겁니다....ㅠㅠ
제가 문자를 먼저 보냈습니다
저 - " 자나? 하루 21시간을 꼬박 자놓고서 자나? "
남친 - " 아니 안잔다 "
저 - " 근데 왜 연락 한통 안하는데? "
남친 - " 니 화났을까봐 "
저 - " 그럼 미안하다고 해야 될거아니가? "
남친 - " 미안하다해도 잘 안푸니까 "
...아 미치겠는겁니다 몇번이고 이런일땜에 뭐라 했는데
화 잘 안푼다고 연락 한통 안했답니다 ..
저 - " 그런다고 사과할 생각없이 무시하고있나 ? "
남친 - " 무시한적은 없다 "
결국은 미안하다고 마지막에 문자 하덥니다. 이모티콘까지 붙여서..
엎드려 절받기 같더군요 ..
저런식으로 나오니까 점점 감정이 커지더군요
얘가 정말 처음처럼 나를 좋아하기는 하는가 .. 이상한 생각도 다 들더군요 ..
전화를 걸었습니다.
" 니 내 좋아하기는 하나? " 이랬습니다
그러니까 내일 보고 얘기 하잡니다.. 지금 대화할 기분이 아니라고
내일 전화 한답니다. 어의가없죠 ..
제가 전화로는 안되겠다고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알았다고 일찍 일어나겠다더군요..
오늘 만나서 얘기 할건데 뭐라고 말할까요?
잠때문에 스트레스 서로 많이 받는데
대책도 없는것같고 .. ㅜㅜ..
너무 답답해서 글올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