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우리나라 예비군이 벌레만도 못해요?
아
|2017.08.25 01:21
조회 77,049 |추천 481
오늘 17시부터 23시까지 소사동 소사구청에서 예비군훈련 받았습니다
날이 습해서 힘들었지만 잘 마쳤어요
하여튼 끝나고 집에 가려고 버스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뒤에 있던 여자가 제 어깨를 치네요?
왜 치는지 물어보니 저보고 다른데로 가래요
왜 하필 지 앞자리에 앉냐고 그러면서 냄새나니깐 다른데 가서 앉던가 내리라고 하네요
이게 말인지 하...
진짜 대화가 이랬습니다
"저기요 죄송한데 다른데 가서 좀 앉으면 안되나요?"
"왜요?"
"아 냄새가 좀 나서 불쾌하거든요 다른데 가서 좀 앉으시면 좋겠는데..."
"(말문이 막힘)"
"제 말 안들리세요? 부탁 좀 드릴게요 아니면 이 버스 많이 다니니깐 내려서 다른거 타시는 것도 좋은데..."
"23시가 넘었는 딴 버스 타라고요?" (참고로 정류장이
멀어서 걸어가는데 좀 오래 걸렸습니다)
"네... 다른데 앉으시지 않으실거면 부탁 좀 할게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왜 제가 내려요 여기서 우리집 가는 버스 이 노선 하나밖에 없어서 환승도 안되는데 장난치시는 것도 아니고"
"(자리 옮기면서 조그맣게)하 ㅅㅂ 벌레같은게"
대화는 여기까지고 저 뒤로는 싸움날거 같아서 걍 무시했습니다
밤 늦게 예비군 끝나서 집에 가는 것도 서러운데 벌레라뇨
하 진짜
앞으로 예비군은 훈련 끝나면 걸어다닐까요?
서럽네요 진심
- 베플dd|2017.08.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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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주작같은데, 진짜 냄새나는 남자들 보면 그냥 속으로 아 역시 한남이네...하고 맙니다. 한국 남자들 폭력성 모르는 여자들 없으니까요ㅋㅋ 툭하면 여자 죽이고 폭력 휘두르는데 대놓고 냄새난다고 하는 여자 별로 없음. 걍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딱히 예비군이라기 보다 공공장소에서 땀내 지린내 나는 남자들이 너무 많은게 신기합니다. 도서관에서도 안씻고 와서 큼큼한 냄새나고;; 화장실 볼일 보고 손 안닦고 나오는것도 너무 더러움. 한국남자들이 유독 위생관념이 없는 것 같음.
- 베플건성|2017.08.27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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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예비군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그냥 쓰니님을 무시한거 같은데요. ..
- 베플ㅇㅇ|2017.08.2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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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같지만 저런사람 실제로 있긴함 ㅋㅋ 페북만봐도 군인 지하철에 앉아있다고 사진찍어서 욕하고 신고한다 이러는 사람들도 있던데 참 ㅋㅋ 전쟁터져서 어떻게 되봐야 정신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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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ㄷㅈ|2017.08.27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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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나면 젤 불쌍한건 10~30대의 젊은 여자들이다. 남자들은 군대를 의무적으로 다녀옴으로써 전쟁나면 어떻게 해야 된다. 어떻게 해야 살아남는다. 이런걸 배우는데 여자들은 전혀 전무함. 전쟁터지면 북한군을 눈앞에서 만나면 어떻게 할거야? 그리고 너가 어떻게 될지는 뻔하지? 전쟁의 목적은 남자를 죽이고 여자는 X간, 비싼 전리품 획득임. 군인들이나 예비군들에게 절대 하대하지마라. 위급한 순간, 너가 절대적으로 그들이 필요할 때 그들은 아마 너의 손을 뿌리칠거야. 똑같이 되돌아간다. 그들도 인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