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다 읽고있고요, 조언해주신대로 오늘 변호사 상담하고왔습니다.더이상 가족이 아닌 작은아빠와 고모와의 관계 화해를 생각하기 앞서진짜 가족 우리엄마 동생들을 지키는게 우선인것을 알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 일처럼 걱정해주시고 충고해주셔서..감사합니다.
추가내용과 본문내용이 겹치는 부분이 있다면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가]억울해서 병원에 입원 중이신 할아버지를 찾아갔습니다.
어르신들께서 '할아버지께 아빠 돌아가신 사실을 이야기하지말자'고 하셔서여태 그 뜻에 따랐지만 (20년 평생모신 큰아들의 죽음을 몰라야되나 싶기도하면서... 할아버지도 몸이 안좋으시니 충격받고 더 악화되지 않기 바라는 손녀의 입장도 있기에...순응했습니다.)
하지만 저는..더이상 작은아빠와 고모의 계획대로 끌려다니지않기위해..할아버지께 아빠의 죽음을 말했습니다.
그동안 작은아빠와 고모가 아빠의 죽음은 숨긴 채어느 날 작은아빠가 할아버지를 찾아왔다고 하더군요'아버지 저는 왜 돈 안줘요, 왜 형만 줘요, 얼마줄거예요'병원에 입원한지 한달 후에야 빼꼼 나타난 작은아들이 오자마자 돈이야기를 하니 처음엔 이야기를 피하셨다고 하더군요 그랬더니 그 뒤로 아예 찾아오지도 않는다며 한탄해하셨습니다.
하지만 고모가 할아버지 곁을 자주찾아오면서할아버지가 퇴원후 어디로 가실지와 할아버지가 예전에 우리아빠에게 주었던 돈 중에서 6천만원을 어떻게해야할지에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할아버지께서는'큰 애가 대출이 어떤지 상황이 모르지만 힘들꺼다 그래도 그 6천만원 중에서4천만원 는 작은아들 천만원은 딸에게 주고싶다'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모든게 저희 아버지의 죽음을 숨긴채 남은 자식들이그 돈을 탐내서 이야기가 되어진거라고 알게된할아버지는 그러면 이 돈은 무효라고 하셨습니다.
동생을 때려서 머리에 피나게 하고는..미안하단 사과 하나없이 오히려 엄마에게 할아버지 내일 퇴원하니 할아버지 방청소하라고 할아버지가 다 교통 정리(할아버지 경찰아님)할거라고 협박같은 문자를 보낸작은아빠,범행 후 태도를 봐도 죄질이 나쁜것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는....아빠의 죽음을 듣고 충격받으셔서 눈물도 못 흘리시더라고요. 그러면서 '그럴수록 너네가 더 굳세어야한다 엄마잘챙기라고 엄마 불쌍해서 어떡하냐'며 엄마와 늦둥이 남동생을 걱정하시는 할아버지..할아버지를 생각하면 작은아빠 신고하고 법적으로 대응하기에는..그래도 할아버지 자식인데...그럼 제가 더이상 할아버지 볼 면목이 없어집니다...
할아버지가 작은아빠와 고모에게 아빠 죽음의 사실을 확인전화하셨는데어떤마음이신지 모르겠지만 자식들이 자기를 속였다는 그 사실과그러면서 물질적인 부분을 받고싶어서 그렇게 이야기했다는 게 무척이나 화가 나시는거 같습니다.
작은아빠는 오히려 구청에가서 저희집 건축에 대해 신고할거라고 협박까지하시는데
정말...내가 듣고싶은건 조카에게 미안한 마음 그 하나뿐인데 저렇게 까지 하시니정말 우리엄마 내가 꼭 지켜야겠다 더 생각이 들었어요...
고모가 말씀하시길 작은아빠에게 저희 아빠가 20년전 2천만원을 빌렸었던게 있는데그게 20년전에 2천만원이 지금의 2천만원이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변호사 상담받아보니, 댓글여러분들 말처럼 공소시효가 이미 지났고 갚으라고 꾸준히 아빠에게 이야기한것도 없었으며 이건 무시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절대 안갚을거예요올 해 시월에 결혼 앞두고있는데 차라리 그렇게 갚을 돈으로...다른 의미있는 일을 하는게 백배 천배 낫겠습니다.
치졸하고 더러워서 신고하고 고소 합의하고싶지않고 끝까지 가야되나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아빠의 혈육이고할아버지를 생각하면 그렇게까진 하지않으려고 생각은 하지만 그냥 합의해주기 너무 억울합니다.
쉽게 합의해주면 저희 호구될거 뻔하기에 저희 독하게 마음먹고있습니다...
[+추가]
재산명의는 아빠 혹은 엄마아빠 공동명의입니다.그런데 할아버지가 살아계시니..그때 준돈 내놓으라 할까봐 걱정 되죠.안 주고 법적으로 한다하면 보복할까봐도 두렵고작은아빠가 워낙 다혈질이라..저희가족이야기.. 뉴스에 나올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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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빠가 혈액희귀병으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신지 1달도 되지않았습니다. 아빠나이도 젊으신편이라 이겨내실줄알았고 병원에서도 조혈모세포의식을 하면 괜찮아질거라고 희망을 주었기에 이렇게 금방 돌아가시게 될지 몰랐습니다.
엊그제 엄마랑 사망신고하고 아직 사망처리되지도 않은 이 시점에서 아빠 형제들이 물질적인 부분으로 저희엄마를 힘들게 하니 저도 걱정됩니다.
주변지인들에게도 물어봤지만 결시친에 올리면 많은 경험을 하신 어른들이 더 좋은 조언을 해줄거라 생각되어 고민 끝에 글을 올립니다.
저희 아빠는 장남으로 20년 넘게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모셨습니다. 할머니는 제가 고3때 교통사고와 치매로 인해 병으로 돌아가셨고할아버지는 현재 병원에서 위암말기 판정을 받으셨으나 내장에 있는 고름을 제거 후 다음주 퇴원을 앞두고있습니다. 할아버지 퇴원으로 인해 어디로 모실지 아빠형제들이 할아버지를 책임지고싶진않고 또 혼자남은 저희 엄마에게 맡기기도 어려운상황이니 상의하고싶어했습니다.
저희엄마는 평생 모시던 시 아버지이기에 모시고싶다고도 했다고합니다.(저희 엄마가 착해서..아빠돌아가실때 부의금 한푼도 내지 않았던 아빠형제들에게 백만원씩 감사하다며 드린분입니다.) 하지만 저희엄마 입장에선 아빠 돌아가시고 사망신고도 한지도 얼마 되지 않은 이 시점에서 자꾸 작은아빠와 고모가 할아버지가 아빠에게 드린 재산 물질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며 엄마 마음을 아프게 하니..엄마가 연락을 피했습니다.
아빠만 할아버지께 재산받은것도 아니고 작은아빠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빠가 돌아가시니 그 돈이 저희에게 있는게 억울하고 아깝다고 생각되나봅니다. 아무리 상황이 그래도 연락을 피하는게 상책은 아니라 생각되어 제가 연락드렸습니다. '엄마가 지금 상황이 되지않아 저와 이야기 하셨으면 좋겠다고...'
이 과정에서 엄마와의 연락이 되지않고 조카가 대신연락하니.. 이미 저희 집 주차장에 있었던 열 받은 작은아빠와 고모가 일방적으로 저희 집으로 찾아왔습니다.집에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작은아빠가 집으로 올라오셨습니다. 제가 옷갈아입고 나가려고 여동생이 문을 열어드리며 잠시기다려달라고 언니가 곧 나갈거라고 했는데 열 받은 작은아빠는 니가 뭔데 문을 막냐며 들고있던 핸드폰으로 여동생 머리를 대여섯차례 때렸습니다.저는 놀라 말리러 갔지만 이미 동생머리가 찢어져 피가나 현관에 피투성이였습니다.
남동생이 경찰에 전화하여 신고 하였고 현재 경찰에 신고접수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그렇게 작은아빠는 경찰의 개입으로 인해 가셨고, 여동생은 응급실에 실려갔으며 저는고모랑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할아버지가 저희 아버지에게 지방에 있는 땅 살때 1억, 그리고 다세대주택살때 6천만원을 주셨고 작은아빠에게는 집 살때 7천, 가게차릴 때 7천 그 외 할머니가 작은아빠에게 여러번 챙겨주신걸(4천 정도)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작은아빠는 자기가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돈은 생각안하고 할아버지가 아빠에게 주신 저 돈만 탐내고있습니다.
나름 중간역할한다는 고모는 일억은 큰오빠가가지고 그 6천만원은 작은오빠에게 주는게 맞을거같다며 저에게 이야기하더군요...할아버지가 병원에서 있을때 정리한다면서 고모한테 그렇게 이야기하셨다면서요..그런데 그금액이 크면 저희엄마랑 금액을 조율해서 주는쪽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그랬습니다. 할아버지 재산이 그리 큰 금액도 아닌데 벼룩의 간까지 빼앗으려하니....심적으로 육적으로 힘이 듭니다.
남동생이 늦둥이로 태어나 2~3년 작은아빠가 할아버지할머니 모신적이있는데 그때 할아버지랑 대판싸우고 할아버지가 거의 쫓겨나다시피 나왔다고 생각하실정도로 작은아들과는 사이가 좋지않습니다. 2~3년 모시고 1억가까이 받았다고 하면 저희 아버지는 20년 모시며 고생하시고 받은 돈까지 작은아빠에게 돈을 빼앗겨야한다면...억울합니다.
저희 다세대주택살때 대출끼고 사서 이집팔아도 남는게 업습니다. ㅜㅜ 또한 아빠가 금전적으로 힘드셨을때 보험을 거의 다 해약하셔서아빠 사망으로 인한 보험금도 많지 않습니다.
어머니는 수익이 없으셔서 당장의 대출 이자 갚는것과 남동생 학비 등등 나갈돈이 많은 상황인데 답답합니다.
할아버지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사실도 모르십니다. 장례식때 작은아빠와 고모가 할아버지도 얼마 안 남았다면서 알리지말자고 하여 그 뜻에 따랐습니다.
다른자식들은 모시기 싫어 고모는 딸이라는 이유로 작은아빠는 차남이라는 이유로...한평생 부모님을 봉양하며 자기자신이 병원에 투병중임에도 불구하고 할아버지 걱정하셨던 저희아빠...의 억울함, 그리고 남아있는 우리가족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할까요..
읽어주시고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