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중3인데...제가 정말 불효자이고 정신병자 인가요?

심심한심심이 |2017.08.27 18:16
조회 252 |추천 0

안녕하세요 나이가 어려서 존댓말로 올릴게요.

저는 경기도에 사는 한 중학교 3학년생입니다.

저희 가정은 참 겉보기에는 화목해보이는 가정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정말 빡치고 살기 힘듭니다.

일단 저는 공부나 다른 자기계발을 가끔씩 하고 내신도 꽤 높아서 나름 자기만족하면서 사는데요.. 물론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많이 보기도 하구요

근데 항상 저희 가족들은 저를 못마땅해하십니다.

게다가 왠만한 주부들도 힘들어 하는 집안일을 요리 빼고 다하는 편이구요.

물 끓이고 빨래하고 각종 심부름에 쓰레기 처리 이정도는 물론 다들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좀 힘들다고 생각하는 일은

1. 철면피 깔고 말도 안되는 환불 해오기
2. 하루에 3시간 가량 가족들 게임 퀘스트 해주기
3. 술상 차려주기
4. 주말마다 하루에 5시간씩 안마하기

뭐 이정도 확실하게 생각하는데
아마 5가지는 더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상 저를 굉장히 사소한걸로 많이 부르시는데 그 이유가 리모컨 갖다주기 물떠다 드리기 신발 넣어드리기 신발 대신 빨아드리기
등등 굉장히 너무 사소한것까지 시키십니다.

항상 욕설을 많이 쓰시고 담배를 집안에서 피셔서 집안에 담배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가뜩이나 호흡기가 약한 편인데 담배 때문에 백미터만 뛰어도 쓰러집니다.

엄마가 회식을 하실때 항상 굉장히 늦게 오시는데 엄마는 기분 좋으실때도 나쁘실때도 항상 술을 드시고 12시 넘어서 오시고 아빠는 그게 싫다고 항상 저한테 짜증내시고 눈치를 주십니다.

그리고 정말 너무 말도 안되는걸 가지고 예의없다고 혼내시고, 맘대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용돈도 쥐꼬리 만큼 받고 삽니다.

제 취미에 대해서도 항상 기분 나빠하시고, 제 생각이나 신념도 무조건 정신병자라고 하십니다.
저는 좋은 건 좋은거지만 나쁜건 나쁜거라고 생각하고 살고 외국인 친구들도 몇명 있어서 외국인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거든요.

근데 이런 제 신념이나 생각들니 항상 모욕당하고 산다는게 제일 힘듭니다.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어쩌면 좋을까요...ㅠㅠㅠ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