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20대 후반 취준생으로 1살연하의 여자친구를 만나는 중입니다.
원래 오랜 친구 사이였다가
한동안 연락이 끊긴 후 2달 전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나서 다시 인연이시작되어 제가 고백한 후 지금 연애하고있는 남자에요.
저는 여자친구를 많이 좋아하고있습니다.
어디서 무얼 하는지 사소한거 하나하나 전부 궁금하거든요.
우선 저는 이전에 연애경험이 딱 한 번있고 그쪽에서 저를 많이 좋아해줬었습니다. 그 영향을 받아 지금은 제가 좀 다정한 성격이되어 이리저리 이야기하고 챙겨주고 신경써 주려고합니다.
반면에 여자친구는 제가알기로 연애경험이 없거든요.
거기에 말수도 적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제가 잘 모를 때가 좀 있어요.
첫 한 달을 연애하며 제가 늘상 표현하고 이야기하는데 반해 걔는 별로 표현도 안하고 이야기도 잘 안하거든요
물론 연락도 사실 잘 안됬어요. 카톡 답장은 오긴 하는데 엄청 천천히 오고 대화도 그다지 재미가 없다고 느껴지긴 했어요.
그러다보니 제가 많이 지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 순간의 힘듬에 못이겨 먼저 헤어지자고 얘기를 해버렸습니다.
참 못났지요....
며칠이 지나고 다시 생각할수록 후회가 너무 되는거에요.
그래서 걔네집에 찾아기서 다시 걔를 붙잡았고 연애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전의 잘못을 뉘우치기 위해 이전보다 더 잘해주려하고 더 노력하고 있긴 하지만 확실히 한번 헤어지기 전 보다 더 카톡답장도 잘 안되네요... 진짜 걔가 먼저 연락이 온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물론 통화도 마찬가지고요.
이럴때마다 나를 진짜 좋아하는건가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만나서 데이트할때는 잘 해주고 그렇거든요. 그 한번에 제 맘속에 있던게 풀어지긴해요.
근데 자꾸만 제 속에 풀어지지 못한것들이 쌓이는것 같아요. 그래서 나름대로 일기도 써보고 만나서 이런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긴 했만 돌아오는 반응이 좀 차갑더라구요.
제가 연애경험이 적어서 대화를 하는 기술이 부족한가도 생각되네요.
결국
제가 어려움을 감수하고 다시 만난거긴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연애는 이게 아닌데... 라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나는 나름대로 나의 어려움에 대해 대화를 시도해보려 하지만 반응이 시원찮고, 그렇다고 여자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싶지만 잘 얘기해주려하지도 않고 참 어렵네요.
걔의 마음이 어떤지, 이 관계를 개선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