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 고모부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고모부가 경찰서 합의하니 마니 하면서 이야기 하길래
아 나도 경찰서 신고 하러 가야하는데 ! 라면서 시작 된 이야기
저희 고모부는 올해 원숭이띠로 50세, 성격은 화끈하셔요.
경찰서에 갔다왔는데 상대방과 서로 합의를 안하기로 했다고하더라구요.
각각 벌금이 부과 될 예정인데, 고모부는 그래도 너무 화가난다고 했어요.
이유는 복지아파트 사는 주제에? 라는 말에 너무 자존심이 상하셨나봐요.
지금부터 이야기 시작할게요 !
우리 고모부는 복지아파트에 산다.
차에 담배를 놔두고 와서 담배를 가질러 갔는데
집 앞 치킨 집에서 고모부 차 앞에 오토바이를 삐딱하게 세워놔서
"요기 오토바이 쪼매만 비켜주소~~"라고 말을 했더니
서있던 남자가 무시를 했더라고 한다.
"아~~ 쪼매만 비켜주면 되겠는데 쪼매만 비켜주소"
라고 다시 말했더니
그 남자 대신 형으로 보이는 남자(20세)가 나와서 한다는 말이
"야 니가 뭔데 빼달라 마라 하는데?" 라고 말했다고 한다.
고모부는 너무 당황스러웠다고 했다.
고모부는 50살이고 딱봐도 어려보이는 애한테
"야? 니가 뭔데? 빼달라 마라 하는데?" 라는 말을 들었으니
"?? 뭐라꼬"라고 했더니
"마 니가 뭔데 빼달라 마라 하는데"
라는 말을 또 들었다고 했다.
단지 오토바이 살짝만 빼주면 되는데
그렇게 치킨집과 갈등(?)이 시*점이 되었던거다.
나중에 알게 된거지만 그 남자는 20세에 치킨집 아들이였고
고모부가 길가에 차를 주차 해놓으니 되뜸 어디 사냐고 물었다고 했다
"요 앞 복지아파트 산다"
"복지아파트 사는 주제에"
고모부 게이지가 열렸다
감히 선빵을 날리고 만것이다.
물론 고모부가 먼저 때린건 굉장히 잘못한 일이고
때리기도 했지만 맞기도 했다고 ;;
그 상황을 본 치킨집 주인이 뛰쳐 나왔는데
알고보니 치킨집 주인 여자가 엄마이고
남자 두명은 아들이였던거다.
치킨집 주인이 나와서 당장 경찰 불러라고 외쳤었는데
고모부가 그래도 선빵으로 잘못했으니깐
20만원에서 합의를 보자고 했는데
그런거 상관없이 합의를 안보겠다고
고모부와 그 남자는 같이 경찰서에 갔다고 한다.
거기서 알게 된게 그 남자는 20세
복지아파트 사는 주제에라는 말이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 그런지 서로 합의는 안한다고
그래서 각각 벌금형이 떨어진다고 했다.
벌금으로 마무리 되긴 하겠지만
우리 고모부 고모한테
어린애 한테 맞았다는 소리도 못하고
그렇다고 때렸다는 소리도 못하고.
고모부 힘내세요.
그런 개념없는 애들 상대하시지 마시구요.
그리고 선빵 잘 날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같아도 개 빡쳐서 아구지를 그냥 날렸을 것 같아요.
그리고 치킨집 주인님 아드님
인상 그따구로 살지 마세요
그쪽들은 무슨 재벌이라도 되요?
왜 복지아파트 산다고 무시하고 지*?
애 교육도 제대로 못시켰으면서ㅋㅋㅋㅋ
그 땅 니네땅도 아니면서 남의 차 앞에 오토바이를 왜 쳐 댑니까 쳐 대길?
그런 마인드에서 닭튀기고 피자 만들지 마세요.
치느님 화낼겁니다.
이상 오늘의 개깊은빡침의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