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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잘 웃다가

기사 뜬 날
오열하면서 다 토하면서 울어서 그런지
오늘은 비교적 괜찮더라
그래서 친구도 잘 만나고
다들 괜찮냐 물어보면
괜찮아야지 응원해야지 하며 덤덤하게 잘 넘어갔는데 왜 어두워지니까 다시 슬퍼질까

솔직히 아직 하나도 실감이 안 나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면서
꿈이였을까 생각했는데

당장이라도 라이브를 하거나 영상이 올라오면
일곱이 나란히 서서 안녕하세요 인피니트입니다
인사하고 서로 투닥거리고 장난칠것같은데

나만 그런건가
이제 어디를보든 내 그룹에는 그 친구가 없고
그 긴 7년이 이렇게 쉽게 지워져버리는거였나

할 일은 쌓였는데 하루종일 멍때리고
생각하면 자꾸 눈물만 나와서 눈은 가라앉지를 못하고

원망이 아닌 비어버린 자리에 대한 슬픔
그리고 이렇게 웃으면서 행복하라고 보내주는 우리 팬들 덕분에 더 감동이고 힘낼 수 있을것같다

밤에 두서없이 끄적였는데 다들
오늘은 어제보다 좋은 하루 보내길바래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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