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걸 다 가지고 이루고 싶지만 현실이 도와주지 않는다는걸 깨달은 후,
그래도 꿈꿀 시간은 충분히 남아있으니 포기해야할걸 점점 인정하게 되는거지..
그걸 인정하게 되면 좀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호원이는 지금 20대 청춘이고 6명 멤버들도 청춘이고 우리도 나이는 다 다르겠지만 긴 인생에서 보면 청춘일거야.
호원이는 인피니트이기를 포기하고 6명의 멤버들은 7명의 인피니트를 포기하고 우리는 호원이가 없는 인피니트를 인정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옳은 길이라는건 없어 옳은 길은 내가 걸어서 후회하지 않는 이 길...
가는 방향이 좀 다를 뿐 모두 인생을 살아가면서 배워야하는 하나의 관문을 통과하는 과정이 아닐까
나도 물론 마음이 아프고 인정하는게 쉽지 않지만 결국 언젠간 겪어야 할 경험이라고 생각해..
내 생각보다 좀 일찍 다가왔지만 그래도 한층더 성숙해질 계기를 얻은 것 같아서 좋아.
사실 너무 많이 울어서 이젠 체념수준이라고 보면 돼. 날 쿨병이라고 욕해도 돼...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난 7년동안 행복한 추억으로 생각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