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헤어진지 한달정도 되어간다
끝나지 않을것만 같았던 8월이 지나가고
9월이 왔어 안올것같았는데 정말 더디게 시간이 가긴간다
너가 없는 첫 달이야 9월
한달동안 죽지못해 살았다 아니
살려고 별 짓 다하면서 보냈어
숨도 못 쉬었는데 이제 조금 숨통이 트여
매일 틈날때마다 헤다판 들어와서
매일 정독했다 읽고 또 읽고 읽었던거 또 읽고
위로 많이 받았다 나만 아픈게 아니라는거
다들 이별에 아파하고 있다는거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
이제 조금 숨통이 트이니 헤다판도 잘 안들어오게되더라
이제 한 이틀에 한번? 진짜 많은 발전이라고 생각중이다ㅋㅋㅋ
이제 이별노래도 안 들어
처음엔 미친듯이 이별노래만 듣고 울고 했는데
이제 그것도 힘든지 신나는음악 가사 안들리는 팝송 그런것만 듣게되더라
나 자신을 사랑하자고 생각도 많이 하고
내 돈 벌어서 나한테 투자하려고 노력도 하고
매일 친구들 만나며 끝났다고 인정하려고 무지 애쓰고 있어
5년연애가 이렇게 쉽게 무너질줄 몰랐는데
여기 헤다판 오니까 진짜 흔하더라
그냥 다들 그렇게 만나고 행복하고 그렇게 쉽게 이별한다는거
여기서 많이 느끼고 그것또한 많은 위로가 된것같아
이렇게 점점 숨통이 트이는데 아직도 아프긴하다
니가 찌르고간 상처가 언제 나을지
사람들은 새살돋는다고 언제 돋는지도 모르게 돋는다고
사람은 사람으로 잊어야한다고 말들하는데
아직 그것까지는 모르겠어
이제 겨우 숨만 쉬지 새살돋을 기미도 아직 안보이고
새 사람 만나기엔 연애라는게 되게 무서워졌거든
마지막에 니가 날 제대로 찔러죽인탓에
어떻게든 다시 일어날려고 허덕이는 내 모습이
너무 불쌍하지만
뭐 어쩌겠어 그치? 니가 그렇다는데 , 넌 괜찮다는데
헌신하다 헌신짝처럼 버려진거지 뭐 ㅋㅋㅋㅋㅋ
한달이 지났는데도 변하지않은건
니가 정말 불행했음 좋겠다
재회그런거 이젠 내가 싫고 , 이 감정또한 미련이고 다 아는데
그냥 난 이제 니가 불행했음 좋겠고 꼴도 보기싫으니까
니가 철저하게 무너져내렸으면 좋겠다
난 행복할테니까 넌 제발 불행하길
또 빌면서 하루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