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굉장히 길어요..긴글 읽기 싫으신 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몇일 전에 인피니트의 6인 재계약 기사가 뜬 걸보고 7명 완전체 재정비를 정말 기다렸던만큼 많이 슬펐고 많이 울었다.
하지만 지금은 인피니트 멤버들 뿐 아니라 인스피릿도호원오빠의 앞으로의 꿈을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고 정말 내7년간의덕질이 뿌듯했다 그리고 인피니트 멤버들이 개인의 욕심을 앞세우기보다 인피니트를 최우선으로 지켜줘서 너무 감사하다.
인스피릿으로 인피니트가 항상 자랑스러웠고 자신있었던 건 겉으로만 보이는 팀워크가 아니라 항상 가족처럼 멤버끼리 서로 챙겨주고 어디서 무슨 음악 방송이나 행사나 방송프로에서 팬들을 먼저 챙겨주고 정말 가식이라면 나올 수 없는 팬사랑을 보여줘서 덕질하면서 항상 뿌듯했다. 인피니트가 한창 활동할 때도 공백기가 긴 탓에 주변에 철새들도 생기고 떡밥 재탕하는 날이 길었지만 공카와 sns 활동도 많이 해줘서 공백기지만 그닥 힘들지 않게 덕질했다.
난 인피니트가 데뷔하고 바로 좋아했던 건 아니다.
2010년은 아이돌이 많았고 대부분이 중,소형 소속사 여서 많은 아이돌 그룹이 빛을 보지 못하고 데뷔앨범이 마지막 활동이거나 두 세번 더 활동하고 활동이 마무리되는 사실 상 해체되는 그룹들을 많이 봤다.
이미 팬덤이 큰 보이그룹이 여럿 있었고 그 그룹들은 중형이상의 소속사에 속해 있었다. 인피니트와 같이 소형 기획사( 소위말해 듣보잡 소속사도 아닌 처음 아이돌을 선보인 소속사 )에서 그 경쟁에서 살아남기란 정말 대단한 경쟁력을 가지지 않은 이상 눈에 띄기 힘들었다.
만약 가졌다 하더라도 음악방송 같은 경우에서 마지막 순번에 나오는 자기 가수를 보려고 방송 처음순서로 나오는 가수를 집중해서 보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였기 때문에 인피니트 같은 신인가수가 빵 뜨기는 힘들었다.
데뷔했을 때만 하더라도 여론만 봐도 곧 활동 접을 그룹, ㄱ나ㅅ나 아이돌한다 그때도 외모로 후려치는 경우도 많았다.그때 반에 덕질한다는 애들은 거의 빅뱅 비스트 엠블렉이었던 것 같다.
울림에서는 데뷔앨범과 그후속곡이 반응이 없어 (다시돌아와, she's back)멤버들이 다음 활동까지가 사실상 마지막 활동곡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곧 인피니트가 칼군무하면 떠오르는 아이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BTD로 팬덤규모가 탄탄해지는 걸 느꼈다.나도 이 곡을 뮤뱅으로 우연히 보다가 거하게 치였던 기억이 난다..정말 호야오빠가 전갈춤을 7명이서 하자고 했다는 게 신의 한 수가 아니었나 싶다.갓띵곡 Nothing's over , Can U Smile 리얼리티 인피니트의 깨알 플레이어 이후 인피니트의 예능감에 빠져 입덕한 팬들도 많이봤다. 이 다음 활동인 내꺼하자...말이필요없는 곡인거 같다. 앞의 활동들에서 좀 부족했던 대중성이 내꺼하자에서 완벽히 발현했고 이 후렴은 정말 중독성 이 대단했고 댄스 브레이크 구간은 말해봤자 입만 아프지.. 이때도 호야오빠는 대단했다. 댄스브레이크 마무리 하는 부분에서 무릎으로 한바퀴 도는 모습은 아직도 충격이다.멤버들 모두 리얼리티에서 보여져서 알겠지만 엄청난 노력으로 각이 하나의 몸인것 마냥 움직여지는 모습을 보고 또 거하게 치여버렸다.
이때부터였던 것 같다. 우리 학교 여자애들도 갑자기 입덕해 오는 경우가 다반사였고 난 그 친구들과 내꺼하자 응원법 구호를 외우고 다 같이 소리내서 맞춰보던 기억이 아련히 난다.그리고 그 이후 진짜 인피니트 팬덤이 어마어마해졌다. 덕분에 뮤뱅에서 첫1위를 했고 동우오빠 ㄹㅇ 애잔하게 울던 짤이 생성되던 날이었는데..집에서 1위하는 거 보고 정말 좋아서 쌩난리는 다 쳤던 것 같다. 이 다음 곡들Paradise는 골반튕기는댄스..섹시미를 더해 프로아이돌로 한층 더 성장했고 그해 겨울 2011년 12월 정말 하얀 고백 뮤비는 영상미 색감 멤버들 미모 음색 멤버간 케미 모두 완벽했다.계절 딱 맞춰서 진짜 겨울마다 잘들었고 친한친구랑 노래방에 가면 이노래틀고 할상 초반엔 발라드톤으로 감미로운척하면서 부르다가 동우 호야 랩파트 부분에서는 둘이 같이 조증폭발해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는 추억도 있는 곡이다. 인피니트 표 발라드를 들으면 뭔가 항상 아련해지고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갑자기 감정이 북받쳐서 쓴 글이 길어져서 노래추천 몇 개 하고 마무리해야겠다.진짜 누가 나한테 7년간 활동곡 중에 최애곡 하나를 꼽으라면 타이틀곡 중엔 추격자 ,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 때),태풍 수록곡 중에서는 그해 여름, 함께,그리움이 닿는 곳에,날개 등등 수록곡들은 진짜 버릴게 없는 곡 밖에 없다..완전체 활동 말고도 유닛 인피니트H ,유닛 인피니트 F ,성규 솔로,우현 솔로,투하트 등등 월드투어 및 해외 활동 때를 제외하고는 한국에서는 모두 최선을 다해 지금까지 활동해 주었다.
이제부터 하게 될 활동들도 모두 계속 응원할 거고 올해 20대가 되었고 더욱 열심히 팬할 거다.그리고 제 10대의 가수가 인피니트라서 정말 눈물나게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호원오빠의 모든 활동도 응원할게요.마지막으로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호원 이성열 김명수 이성종 인피니트 최고다ㅠㅜㅠㅠㅠㅠㅠㅜINFIN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