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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생긴일로 고소협박당하고있어...보고 조언좀해줘

ㅇㅇ |2017.09.02 21:37
조회 282 |추천 5




일단 난 18살 고딩이고 낮에 편의점에서 있었던 사고때문에 고소협박받고있어
고소당할가능성 있는지판단좀해줘 ㅠㅠ 바로본론으로들어갈게

낮2시쯤에 gs편의점을 갔어 우유고르고 계산대에 계산을 했는데 내 바로뒤에 어떤 아줌마랑 6살쯤되보이는 애기가 계산하려고 섰어.

그땐 분명 내 뒤엔 아줌마가 있고 아줌마 뒤에 애기가 있었어.
난 계산다하고 근처에 있는 문 열고 나갔어.
그런데 문이 닫히는데 뭔가 제대로 안닫힌 느낌이 들면서 살짝 부딪히는 소리가 나더니 비명소리가 막 들리는거야...봤더니 그 애기가 왜 문에서 갑자기 나타난건진 모르겠는데 내가 닫은 문이랑 부딪혀 발가락이 찧여서 피가나고 있었어.

나는 당연히 계산대에 그 아줌마랑 애기가 있을줄알았고 계산대랑 문이랑 짧은거리도 아니었어.
내가 계산을 하고 나가려할때 계산대에 있던 애기가 날 졸졸 쫓아온것같아.

너무당황했고 애기가 너무 아프게 울길래 진짜 나도 어떡하지..하면서 눈물날것같았고 계산대에 있던 그 아줌마는 애기의 엄마였어 .
애가 우니까 놀라서 달려오는데 애기가 다친걸 보고 진짜 소스라치게 놀라는거야 ...



여기서부턴 대화식으로 쓸게

애엄마 : 학생! 학생이 이랬어?!

나 : 네? 아...네 그렇긴 한데..

애엄마 : 미쳤어?! 뭔짓을 했길래 애가 이모양으로 다쳐?!!!!

나 : 일부러그런게 아니라 문을닫는데 모르고. .(여기서 울음나오려해서 말못함)


애엄마는 미친듯이 날 쏘아붙이고 애는 너무 슬프게 울고..상처를봤는데 심하게 붓고 피가나더라...

애엄마는 구급차를 불렀고 다시 날 쏘아보는데 진짜 다때려치고 도망가고싶었다. 그리고 중간에 물건진열하고 있던 사장님이 오셔서 내 편을 들어줬어


사장님 : 손님 제가 봤는데 학생이 일부러 그런게 아니고 문을 닫는데 애가 뒤따라오다가 부딪힌거에요

애엄마 : 그걸 누가 몰라요? 왜 문을 닫을때
내팽개치듯이 조심성없게 닫냔 말이에요!

나 : (울면서)정말몰랐어요...뒤에있을거라곤생각도못해서..

엄마: 말이돼? 너가 치료비 물어줄거야? 애 다친걸 좀 봐봐!!


사장님이 겨우 그 아줌마 진정시킨 덕분에 구급차올때까진 버틸수있었어. 그리고 아줌마가 전화번호알려주라길래 알려줬고..


몇분뒤에 구급차가 왔어. 애기는 구급차에 타고 구급대원?님이 나랑 애엄마한테 어떻게된일인지 물었어.
애엄마는 당연히 나를 탓했고 나는 있던일 그대로 말씀드렸어.

원래 문과 멀리있던 애기가 날 따라와서 내가 닫은 문에 부딪힌거. 고의는절대아니었고 문을 안보고 닫은건 맞지만 사람이 뒤에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다고... 사장님도 내편을 들어주셨어

이야기를 다 들으니 구급대원님이 일단 학생은 연락처 남기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셨어. 그니까 애엄마가 화내면서 무슨 집을가냐고 애 치료비는 어쩔거냐고 내부모님 전화 번호대라고 쌩난리를 피웠어.

구급대원님이 나 위로해주면서 가라고 등 떠미니까 뒤에서 애엄마가 고소할거라고 애를 이지경으로 만들고 도망간다고...

도망치듯이 빠져나왔긴했는데
갈수록 생각하니까 내가 잘못인가? 생각이 드는거야.

분명 애가 다친건 정말안타까운데 나는 문을닫은죄밖에없고 과실이라면 애를 제대로 간수못한 그 엄마도 책임이 있는거 아니야?
글에는 못썼지만 사고난뒤에 그 애·엄마가 나한테 욕도하고 소리도 엄청나게 질러서 정신적으로도 너무 견디기 힘들었어

그리고 사건 1시간뒤 그 애엄마한테 전화가 왔어. 첨엔 울어서 제대로 말 못했는데 전화로하니까 하고싶은말 다 했어.

그쪽도책임있다고.모두내잘못은 아라고. 할말은 해야겠다싶어서 다했어. 그랬더니 9시경에 문자로 온게 밑에 사진이야




















너희들이보기엔어때?..
진짜고소당하진않겠지

그리고부모님한텐 절대 안알리고싶어.

치료비는 나도돈있고.. 엄하신분들이라 무슨 이유에서든지 나도 혼날거야..ㅠㅠ

제발현명한조언이나 고소가능성좀 말해주라ㅜ

후기는꼭들고올게...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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