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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에서 인생 처음으로 개민폐봐ㅆ어

ㅇㅇ |2017.09.03 11:53
조회 5,613 |추천 1
와우... 난 매우 빡쳐있으므로 음슴체로 갈게


오늘은 주말이라 혼자 여유롭게 카페가서 공부하려고 아침 10시 반에 스타벅스를 감. 여기는 3층까지 있는 대형 대장이지만 오전에는 유동인구가 많이 없는곳이라 점심 지나기 전까지는 조용함.


커피를 사들고 자리를 잡으려고 올라갔는데 2층에는 수다떨러온 사람들이 많아서 3층으로 올라감. 사람 하나도 없고 내가 처음 앉은 뒤 곧이어 책읽으러 온 여성분이들어옴. 굉장히 평화롭고 조용했음.


그런데 11시쯤 한 가족이 들어옴. 젊은 부부와 아직 유치원도 안다닐 만큼 어린 남자아이 이렇게 셋이 매장 제일 안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음. 워낙 조용해서 이 가족이 대화하는 소리가 쩌렁쩌렁 울렸음.


슬슬 시끄러워지기 시작함. 물론 꺄르르 거리고 쫑알거릴 수도 있지만 아이 목소리가 점점 커지자 아빠가 처음에 주의를 줌. 그치만 엄마는 애를 계속 이뻐해주고 애는 기분이 좋아져서 빽빽거림. 애가 말을 안듣자 아빠도 포기. 그대로 방치


혼자 책보려고 들어왔다가 도로 짐싸서 나가는 사람들도 여럿 발생. 자기네들 엄청 시끄러운거 알면서도 그대로 한참을 떠듦.


나는 참자참자....하며 티슈에 쪽지를 쓰고 참을인 하나, ps를 덧붙이고 참을인 둘... 쪽지를 접고 참을인 셋...


한번만 더 참게하면 쪽지를 주러가려했으나 다행히도 넷이되기전에 나감...ㅎ
(물론 난 소심하기 때문에 쪽지를 한 개 더 써야하나 고민했다ㅋㅋㅋ)


여러분! 자기 아이를 핑계로 민폐를 부리는 이런 부모충들은 되지맙시다ㅜㅜ 개빡...


추천수1
반대수16
베플|2017.09.03 18:26
그 가족들도 민폐지만, 공부하러 카페가는것도 정상같지는 않네; 혼자 뭘 하러 카페가는 사람들은 대화가 없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테이블 소음이 더 크게 들릴수도 있다. 카페에서 조용한걸 바라면 안되지. 어면히 만남의 공간인데, 엄청난 큰 소음이 아닌이상 말하고 웃는다고 민폐라고 하는건 좀 웃긴데 ㅋ 공부는 집이나 도서관이나 독서실에 가서 좀 하세요. 그런데서 공부가 되냐ㅋ
베플머야|2017.09.03 21:56
쓰니나 그가족이나 둘다민폐; 카페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애기들 시끄럽게 구는데도 방치하는 부모들도 극혐이지만, 반대로 노트북까놓고 이어폰꼽고 공부인지 일인지 몰라도 즈그들 옆에서 대화하는사람들 목소리 쫌만 컸다하면 째려보기로 눈치주거나 혹은 카페직원한테 와서 저사람들 시끄럽다고, 주의좀 주라고함;;;;;;;;본인이 직접 말못할거면 엄한직원은 왜시킴; 조용히 공부하고 싶으면 도서관을 가던지 집에서 공부하셈. 이건 카페 일하는사람이나 평소 수다떨거나 음료마시러 온사람들은 다들 공감할꺼임ㅎㅎ쓰니글 읽으니까 괜히 욱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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