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남자친구는 지금 일병이구요..
CC였어요.....^^
남자친구하고는 정말 남들이 다 부러워 하는 사이였어요.
남자친구가 저한테 그렇게 잘해줬거든요.
첨에는 저도 맘을 안열다가 점점 남친에 순수하고 착한마음에
빠져들어서 헤어나올수 없을 정도가 되었었죠 -_-;
그런데 사귀고.. 200일이 조금 지나서 군입대를 했어요.
그 때 정말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정말 통곡 정도였죠 ;
정말 꼭 기다리겠다고 마음먹었어요..........
그런데... 막상 군대 자대도 왕복 12시간정도 걸리는 곳으로 가고...-_-
50:50이였는데 운이 나쁜 케이스였어요.
또한... 포상휴가 받을것도 운이 나빠서 놓치고..
지금까지 휴가 100일 휴가 그것도 3박4일로 딱 한번 나왔어요.
물론 제가 직접 가서 외박도 쓰고 면회도 몇번 가서 한두달에 한번꼴로는 꼭 봤으니까요.
그런데..어느순간부터 저는 남자친구랑 통화하다 보면 짜증내는 횟수가 늘었어요.
남자친구한테 잘해야지. 잘해야지. 하면서도 짜증이 막 났습니다.
전화오면 반갑다가도 몇분도 안되서 화내고 끊은 경우가 너무 잦아졌어요..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친구때문에 외박을 나와서 네이트온을 하는데.
그 때 제가 막 힘들다고 제발 나좀 놔달라는 식?(대놓곤 말안했지만)그렇게 말을 했는데
남자친구가 그걸 알아듣고 헤어지자고 했는데 어떻게 다시 잘됐어요..
이렇게 헤어지기는 너무 말이 안되서.....
그리고 남자친구가 막 죽고 싶다고..;;;
그래서 정기휴가를 나오면 마지막날 정하자. 라고 생각했어요.
정기휴가도 나올려면 멀었어요. 내년 1월쯤?
하지만 .. 저 어제 알바 짤리고 제가 원하던 취업도 안됐어요.
그래서 엄청 우울하고 스트레스 받고..다이어트 중인데 살만 찌고.....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걸로 푸는것도 있어서..
오늘 전화가 왔는데, 남자친구는 저한테 위로가 되기는 커녕
또 저를 짜증나게 했어요........물론 남자친구가 뭐라고 한건 아닌데..
그냥 갑자기 뜬금없이 못따라가는 과목은 없고?-_-
그럼 알바 다시 구하는 거야?(어제 짤렸는데, 저도 심난해 죽겠는데.......)
헬스또 안갔어?(너무 짜증나서 아무것도 하기 싫었어요..)
얼굴은 보고 헤어져야 할꺼 같은데..
휴가 나올때까지 기다리는게 맞을까요?
그렇게 사랑하던 사람인데..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