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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어 말이야

난 세븐틴이 한국 그룹이긴 해도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면
월드투어는 필수과정이라고 생각해

이번에 민규가 태국에서 드라마 찍은 거
본 캐럿들 있을거야
어땠어?
태국어를 몰라서 무슨 내용인지 잘 이해되지 않지만
민규가 너무 귀여워서 내용을 몰라도 좋았어

해외팬들은 아마 거의 모든 콘텐츠를
그저 세븐틴이 좋아서
무슨 말인지도 몰라도 좋아하며 볼거야

그럼 이번에 애들이 월드투어 가있는 동안은 어땠어?
같은 하늘 아래 세븐틴이 없다는 것만으로 속상하고
매일매일 애들 언제 돌아오나 보고싶다
이 생각하면서 보내지 않았어?

해외에 있는 팬들은
1년에 정말 며칠, 길어봤자 2주 정도 밖에
세븐틴을 직접 만날 시간이 없고
그래서 일년에 얼마 없는 이 만남이
그들한텐 정말 고맙고 소중한 시간일거야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땅에 태어났다는 건
감사할 일이지, 특권이 아니야
세븐틴에게 한국팬들도 중요하지만
해외팬 역시 똑같이 중요한 팬이야
그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보여주는건
세븐틴이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해

칠레일정이랑 LA일정이
월드투어 스케줄 잡았던 거에서
갑자기 추가되서 그렇지
원래 그렇게 빡빡했던 일정은 아니었고
LA는 방송사정, 칠레는 팬들의 요청으로 생긴
스케줄일수도 있는데
플디만 죽어라 패는 것도 보기 안 좋아ㅠ
(물론 대처가 미흡했던 부분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국내에서 인지도 쌓는거 중요하고
2017년을 세븐틴의 해로 만들기 위해서,
더 나아가 현실적으로
3년차라는 이 애매한 시기를 잘 보내기 위해서
국내 인지도를 쌓는 게 중요하다고는 생각해
그래서 올해 국내 활동 기간이 짧았던 게 아쉽긴 하지만
월드투어를 왜 하냐는 소리는
세븐틴이 해외팬들에게 보답하려는 의미가
퇴색되는 거 같아서 조금 그렇다...

너무 자주 나가고 안 들어오면 속상하겠지만
일년의 조금은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더 높게 날 수 있게
멀리서 그 성장을 바라봐주고
기다려주면 안될까?

그렇게 다녀오고 나서 보고 느낀 걸
CHECK IN이나 HIGHLIGHT 같은 노래로
담아내준다면 난 너무 좋을 거 같은데...

오늘 드디어 세봉이들 돌아와서 좋은데
월드투어에 대해 너무 부정적인 말만 있는 것 같아서
그냥 내 의견을 적어봤어...
다른 의견이어도 한번만 이렇게도 생각해 봐주라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어덕행덕하자☆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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