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짝남이 되게 쿨해 아니 쿨하다기보다는 뭐라하지 철벽?
그정도로 되게 조용하고 어,아니 이렇게만 대답하는편이야
근데 얼굴이 되게 잘생겼거든ㅠㅠㅠㅠㅠㅠ 작년에 전학왔는데 처음에 보고 "진짜 내가 살아가면서 저렇게 잘생긴애는 처음 봤다"라는 생각이 들었거든 아마 그때 부터였을꺼야 내가 걜 좋아한게
항상 마주칠때마다 안녕ㅎ!ㅎ 이러면서 인사하면
눈도 안마주치고 응. 이러고갔단말야 계속 인사했는데도 응.이러고 끝이여서 솔직히 포길할까 이런생각이 들어서 몇일간 봐도 일부러 인사안하고 피해다녔거든 그러다 어느때와 다름없이 그냥 하교하려는데 교문 앞에 걔가 서있는거야 솔직히 속마음으로는 달려가서 인사하고싶었는데 꾹 참았지ㅠㅠ 그냥 지나치려하는데 갑자기 중저음 목소리로 "요즘 왜 인사 안해"라고 말하는거야
내가 "그냥" 완전 띠겁게 얘기하고 나는 내 갈길 가는데 걔가 따라오면서 "응? 왜 인사안해줘" 이러는데 강아지 같았단말야ㅠㅠㅠ 귀여운 강아지가 중저음으로 말하는 느낌이였음
진짜 거기서 웃음이 터져서 웃었더니 갑자기 정색하면서 하는말이 "제발 그렇게 웃지마 조카설레니까" 이러고 그냥 가더라 진짜 내일이 기대된다
반응좋으면 계속 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