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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토박이로서 이번여중생사건보고 느낀점..

ㅇㅇ |2017.09.05 11:51
조회 321 |추천 5

부모님 둘다 부산분이고 친척들도 다 부산사시고 부산에서 태어나서 부산에서 평생 먹고자란 토박이인데

솔직히 내가 사는 지역이고 고향이라서 이런말 그냥 거리낌없이 하겠음

가끔 여기저기 보면....부산은 살짝 수도권쪽에 비해서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음

내가다니는 학교만 해도 그럼
수도권지역 학교는 체벌이 거의 이루어지지않지만...

솔직히 우리학교 쌤들 거리낌없이 애들 팸
손으로 머리 때리는건 기본이고
솔직히 저번엔 천식있는애 지각했다고 앉았다일어나기 100번 시켰다가 걔 응급실 실려간적도있음 내가 옆에서 봤는데 걔가 자기 천식있다고 말해도 학주쌤이 강압적으로 시킴 결국 호흡곤란옴..그거보고 학교애들은 와 저거 서울이었음 뉴스뜨고 난리났을듯 이러면서 소근거리고.
학교폭력 눈감고 넘어가는건 그냥 뭐 일상이라 뉴스나 기사 이슈되는거 보고 애들이랑 신기해서 어리둥절할때도 있음

헐 이런게 뉴스에 나온단말이야? 대박;; 이러면서... ㅋㅋㅋ

동네도 그럼 부산은 해운대 센텀시티처럼 좀 잘사는 동네 아니면 다~~거기서 거기임. 대부분 비슷비슷한거 부산사람들 다 알거임

주차공간 아닌데도 불법주차 떡하니 해놓고
그런거 개선 1도안되고 그래서 2차선도로를 1차선처럼 이용함..양쪽에 불법주차된 차들때문에. 이쪽으로 오는 차랑 마주치면 그때부터 일방통행길이라도 된양 이리저리 후진했다 빠졌다....2차선도로인데...ㅋㅋ
뒤에 밀린 차라도 한대 있으면 그냥 총체적 난국. 학교가는 버스 안에서 이렇게 한 5분동안 버스랑 건너편 차랑 실랑이벌여서 지각한적도있음


또 거리는 쓰레기천국. 물론 서울도 쓰레기많은거리가 있겠지만 그런건 거의 대학가나 번화가임 근데 부산은 걍 일반 길거리 지하철 도로가 이런데 쓰레기가 많음

청소도 제대로 안되는것같음

거기다 엄청 무질서함
줄서기문화도 제대로 안돼있음 확실히 수도권보다 훨씬 무질서함. 엄마랑 서울갔을때 사람들이 질서 엄청 잘지키는거보고 엄청 놀랐었음. 안지키는 사람이 있어도 소수였고 부산만큼 심하지 않았음.

버스탈때도 탈때마다 꼭 한두명씩 카드안찍고타서 기사아저씨 출발안하고 빨리 카드찍으라고 소리치심
진심 줄도 안서고 버스 서면 진짜 학생이고 아줌마고 아저씨고 대학생이고 할것없이 미개인들처럼 우르르 달려감. 줄이고 뭐고 그딴거 없음
너네동네만 그런거 아니냐 그럴수도 있을텐데 이게 우리동네만 그런게 아님 부산살면서 여기저기 동네 엄청 많이 가봤는데 대부분 저럼

가끔 티비에서 나오는 수도권의 풍경을 볼때마다
진짜 다르다...어떻게 저렇게 다르지 싶음
물론 어떤 지역이든 개념없는사람은 있기 마련이지만 난 그렇게 느꼈음

부산은 수도권에 비해 한 10년정도 뒤떨어진것같음

그래서 그런건진 몰라도 부산에 진짜 질안좋은 양아치들 개많음
수도권처럼 치안도 안좋고 많이 위험함
솔직히 이번사건 가해자년들이 심각해보이지만
알고보면 부산에 그정도되는 양아치들 진짜 차고넘침
그저 이슈 공론화가 안되는 것뿐임

이번사건이 어쩌다 터진거지 부산에선 아마 흔한일일걸?
학교다니면서 수도없이 많이봄...

암튼 진짜 이번기회로 좀 바뀌었음 좋겠음




추천수5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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