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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아내 만나고왔습니다.몰래 비자금 숨겨놨다고 이혼하자는 아내 무조건 이혼이랍니다.

아닙니다 |2017.09.07 14:19
조회 288,716 |추천 80
비자금이라고 하기에도 웃기네요 제목대로 제가 돈 1200만원 가량을 몰래 모아놓다가 아내에게 걸렸습니다. 저희는 결혼한지 3년이지나가고 같이 일하는중입니다. 제가 월급이 380가량인데 현장 일당직이라 더 나올때도있습니다. 보통은 380입니다. 일당직인데 아내에게 월급제라고 속인거 제 잘못입니다. 80은 제가 비상금으로 모아뒀고 돈관리는 아내가합니다.
그니까 아내는 300 으로 알고있는거죠 그러다 쓸거쓰고 1200가량 모았고 제 용돈이 한달에 35만원인데 여유롭게 쓰다가 결국 걸렸습니다. 아내와 크게 싸웠고 사과했고 모아논통장 자진반납했습니다.근데 아내는 통장 다시주면서 꺼지라고 무조건 이혼이라네요 저는 어차피 내가 모은거니 우리의돈이라고했지만 월급속이고 너무 배신감 느낀답니다.아내는 울면서 장모님께 전화하더니 처가로가버렸는데 정말 미안합니다. 처가가서 빌려고하는데 아내가 받아줄까요? 비자금모아논게 이렇게 잘못일지 몰랐습니다. 너무 미안하고 어떤식으로 얘기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곧 퇴근인데 추가글좀 쓰겠습니다. 곧 처가에갈생각하니 긴장도하고있고 뭐라고 사과하면좋을지 손에서 땀도나네요
돈은 제가 게임을많이 좋아합니다. 하는게임만 5개가넘어 게임중독? 비슷한데 고치는중입니다. 유료게임도 하고있어요 절대 유흥업소나 더러운짓하지않았습니다. 게다가 곧 아내와 아이계획을하려고하는데 그런 쓰레기짓은 하지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내 잘 만나고 오겠습니다. 문도 안열어 줄지도모르겠네요





어제 저녁에 아내를 만나고왔습니다. 예상대로 화가많이났고 아내는 저와 이혼해도 장인어른이 잘사십니다. 장인어른께서 너같은새끼라며 뒤에 새끼를 붙이시더군요

백번잘못했다고했고 지금까지 게임을 많이하긴했지만 제가 맏은바 살림은 잘했습니다. 설거지 청소 등등 아내는 쉽게 화가풀리지않고 못믿겠다고 언제 뒤통수칠지어떻게 아냐더군요 어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하나 생각한게 있습니다. 저희집 명의가 제껀데 아내명의로 바꿔주고 월급은 회사에 얘기해서 이체 통장을 아내통장으로 하는거였습니다. 명의를 아내명의로 바꿔준다니 아내도 생각할시간이 필요하다네요 저희집 아파트 34평이고 지방입니다. 제 선에선 큰결심한건데 아내의 처분만 기다려야죠 글을 다시올릴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잘살아보고싶습니다.
추천수80
반대수761
베플대박|2017.09.07 14:50
팩트는 돈이 아니라 속인거..거기빡돈거임.. 월급을속이고..또 뭘속일까 전전긍긍..하며 사느니 갈라서기를 택한듯
베플남자ㅋㅋ|2017.09.07 15:04
야 3년 80이면 2880만원인데 1200만원이 남았으니 1700가량을 쓴건데 그럼 한달 대략 50만원씩 썼다는 말이 되는데.... 안마방 다녔냐??
베플|2017.09.07 14:34
아내가 화가난 이유가 비자금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은데. 물론 그것도 화가 나지만 그것보단 3년을 속였다는것에 대해서 더이상 같이 살수 없다고 생각하는듯.. 근데 대단하자 380에서 더 나올때도 있다고 했는데 그럼 한달에 백만원이 넘는돈을 속일때도 있다는건데. 솔직히 같이 못살듯
베플남자ㅇㅇ|2017.09.07 17:19
"우리 신랑 착해서 돈도 많이 못쓰고 얼마 안되는 용돈도 잘 아껴서쓰네 미래를 위해 아껴쓰는 모습이 책임감있어 보이네 사랑해" 이렇게 3년을 믿고 살았을거 아냐 어휴...이젠 그 3년동안 비상금으로 혼자 즐길거 즐겼을 신랑 생각하면 못살죠....
베플123|2017.09.07 14:57
와~한달에 80씩 삥땅치고 거기에 용돈으로 35만원씩 받았으니까.. 한달에 용돈으로 100도 더 쓴거네요. 비자금 모으는것도 용돈이나 다른 수당같은거 적은 금액 모아서 만든거면 모르겠는데 아예 월급 금액을 속여서 삥땅을....그것도 한달에 80씩... 진짜 속은 기분 나겠네....1~2달도 아니고 3년이나 속였는데 거짓말 쉽게 하는 사람 나같아도 못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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