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온라인에서 만난 남자 있었습니다. 약 4개월동안 연락을 주고 받았는데요. 그 남자는 sns, 카톡을 안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그 남자 셀카 사진 중 누가봐도 협찬받아서 찍은 사진인 것 같아서 snsn 검색하다가 나오더군요...
보니...ㅋㅋㅋㅋ이름이 달라서 도용일까? 라는 생각에 물어봤어요.
여: 페북해?
남: 응 하는데
여: 나한테 숨기는 거 없어?
남: 사실 전이름 알려줬어
여:왜?
남: 온라인에서 실명 거론하고싶지않아서..속인건 미안해..
처음엔 도용한것도 아니고 남자 말대로 실명 거론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이해하려고했는데....
인스타 피드 보니깐 저한텐 친구랑 영화보러간다. 워터파크 간다. 한강간다. 놀러간다고 한게 남자랑 간게 아니라 여자랑 갔던 게 매우 화가 나네요. 뭐..여사친이랑 갈 수도 있지... 이해하려고하나 말이 여사친이지...완전 여친인 줄 알았어요....저랑 사귄 사이도 아니지만 서로 좋아하는 감정 있고 자기야 자기야 이런 호칭까지 부르면서 좋아한다 보고싶다 이런 말을 오고 간 사이인데...너무 화가나네요... 다른사람들은 뭐야..별일아니네..라고 생각하시겠지만...전 화가나고 이게 뭐라고 큰 배신 당하고...그냥 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