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이고 남녀공학에 다녀
이번 여름 방학 때 쌍수했거든 절개로
붓기는 조금 덜 빠졌지만 흉터도 거의 없고 쌍수했다고 말 안하면 진짜 거의 모를 정도야
난 쌍수한거 후회도 안 하고 망했다고도 생각 안 하는데
같이 다니는 친구 한명이 계속
얘 이제 부터 쌍수녀라고 부르자 이러고
가끔은 인조인간 이라고도 부름
쌍망녀라고도ㅋㅋㅋㅋㅋ
쌍수 망한 여잔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 나옴
나 딱히 쌍수한거 숨길 생각도 없었고 쌍수하기 전에도 애들한테 신나서 다 말했어 남자 애들도 다 알 정도로
난 안 했는데도 너보단 예쁘다 인조 인간아 돈 아깝게 왜 함? 이러고 물론 장난도 섞어서 했겠지만
계속 이러면 진짜 기분 나쁨
저번엔 내가 번호 따여서 그 친구한테 말해줬거든
근데 진짜 절대로 안 믿음
자꾸 응 구라 이러고 같이 있던 애가 진짜라고 해도 짰냐? 이럼
나중에 진짜라는거 알고
근데 그 남자 니한테 속은거 아님?
쌍수녀 붓기도 안 빠졌을텐데 그 남자 취향 특이하다 내가 있었으면 니 쌍수했다고 다 말해줬을텐데
이런다 내가 쌍수한걸 숨기고 다닌 것도 아니고
쌍수가 잘못된 것도 아닌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음
막 내가 남친 생기면 쌍수한거 말하기 쪽팔릴테니까 내가 대신 말해줌~ 이러고
한번은 빡쳐서 아 됐어 쌍수한게 뭐가 쪽팔린건데 남친 생기면 내가 제일 먼저 말할테니까 신경 꺼 이렇게 정색하고 말했는데
풀발했다고 난리치고
남자애들도 보다가 걔한테 쓰니한테 자꾸 왜 그러냐고 부러워서 그렇냐고 했거든 근데 걔가 갑자기 미친듯이 웃더니 부러워? 저게? 돈 준다고 해도 절대 안함 인조인간 되기 싫어~ 이런다
싸우면 같이 다니는 다른 애들한테도 미안하고 분위기 이상해질까봐 참고 있는데 계속 이럴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