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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디피티 전체궁예

날라가서 다시 써.. 봤던 이삐들도 있겠지만 사실 너무 속상해서 다시 올려.. 조금 더 이해하기 편하게 수정도 했어!



예전에 외랑둥이가 올려준 일식, 월식 궁예 보고 되게 많이 생각해 봤거든? 그리고 뭔가 해석이 될 거 같으면서도 안되는 게 너무 답답했는데 이젠 알거같아. 글 솜씨가 안 좋더라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써볼게!





1. 먼저, 그저 가사엔 '너'라고만 나타내어서 성별 관계가 없는 대상이라며 해외팬들 사이에서 칭찬 받았다고 들었어.

그래서 생각해 보니 지민이가 가리킨 '너'는 멤버도 아니고, 팬도 아니고, 엄마도 아닌 지민이 자신이야. 이번 앨범도 love yourself, 너 자신을 사랑하라 잖아!





2. 두 번째, 이제 뮤비에서 설명할게. (발스샷 미안ㅠ)


세렌디피티 뮤비에서는 세 명의 지민이 있어.

차가운 색감은 달에 사는,
과거에 머물지 미래로 나아갈지 고민하는 현재의 지민이야
+) 반팔티

따뜻한 색감은 태양에 사는,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나아가려는 자신을 사랑하는 지민이라고 할 수 있어
+) 긴팔 맨투맨

여기에 한 가지 더 더하지면 Lie 때의 지민이야.
과거를 원망하고 집착하며 과거에만 머무르는,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지민이지.
+) 셔츠



즉, 불행한 과거의 지민이, 과거에 머물지 미래로 나아갈지 고민하는 현재의 지민이, 아직 깨어나지 않은 행복한 미래의 지민이 있어.

깨어나지 않은 건 처음에 이불 안에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지!






3. (간단하게 달지민 태양지민 라이지민이라 할게ㅋㅋ)

달지민은 과거의 자신을 사랑하지 못했었어.
하지만 이젠 호기심이 생겼지. 이제 미래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거야. 또다시 상처를 받을 것을 걱정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처음으로 용기를 냈어.


그게 선인장(감춰진 행복한 미래)에 손을 뻗은거야.

행복한 미래인데 가시 속에 감춰 있는 이유는,
행복한 미래는 스스로 시도를 해야만 열린다 뭐 이런 뜻 아닐까?

근데, 생각보다 그렇게 아프지 않은 거지. 그래서 별거 아니었단 것에 조금 놀란 달지민. 동시에 라이지민의 맘 속 무언가가 변화되기 시작해.


그리고, 미래에 손을 뻗은 달지민의 행동으로 침대에서 깨어날 수 있게 된 해지민. 아직은 아무 것도 모르기에 어리둥절 해하는 거 같아.
해지민은 막 태어난 존재와도 같거든.


이제 달지민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적어졌어. 행복해지려는 의지도 생기고 있지. 그래서 더 용기를 내 보려고 해.


Lie 때는 '누군가 날 구해줘 이 지옥에서 날 꺼내줘' 등 누군가를 기다리기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태도에 나아진 것이 없다면,

이번엔 지민이 스스로 행동하기 시작해서 '우주가 우릴 위해 움직였어' 가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제야 무언가 바뀌기 시작하는 거야.





4. 달지민과 해지민의 만남


먼저 알려줄 것이 있다면 월식과 일식의 차이야.

월식은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거라면,
일식은 태양이 달과 겹쳐 가려지는 거라고 할 수 있어.
달은 스스로 빛을 내지 않기에 어두워 지는 거고! 그러니 이 뮤비에 해당사항은 바로 일식이야.


그리고 두 번째로 알려줄 건, 지민들은 서로 만나지 못해. 만나면 더 강한 지민에게 흡수되거든.
정확히 하자면 두 명이 만나면 둘 중 하나가 한 쪽의 기억을 모두 흡수하고 다른 한 쪽은 사라진다고 해야 하나? 여러 개의 자아가 함께 할 수 없는 거니까. 킬미힐ㅁ 알아? 그런 느낌이라고 보면 돼.


달지민이 공(자신의 분신?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을 손가락으로 굴려. 태양(미래)을 보고 싶단 마음이 든 거지.
그런 달지민의 용기에 우주가 달을 태양과 가까워지게 움직여줘. 달지민의 공이 해지민에게 와줘서, 해지민은 처음 접한 상황에 놀래.


놀람도 잠시, 해지민은 행복해하며 달로 놀러가.
해지민은 어린 아이 같아서 이런 이런 처음 경험하는 것에 순수하게 행복해 하지. 때가 묻지 않은, 행복으로 가득 찬 긍정적인 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달의 그 전망에 빠져들게 돼.

*여기서 옷이 반팔티로 바뀐건 달에 들어오기 위한 하나의 조건인거야. 다른 나라에 가면 다른 나라에 대한 예절 등을 지켜야 하는 것처럼 옷이 그런 의미라고 할 수 있어!


반대로 달지민은 해로 가서 그 경관을 봐. 오랫동안, 무언갈 생각하며.


원래 자신이 잘 느끼지 못했던 것을 제 삼자가 더 잘 아는 경우가 있잖아.

서로의 공간에 들어가보면서 해지민은 힘들 때도 달지민 주변에 오래도록 같이 있어준 별들(맴버들과 팬들), 달지민은 해지민이 나타내는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보지.

해지민은 달지민이 자신을 불행하다고만 생각해서 주변을 둘러보지 못한 걸 보게 되지. (달지민은 계속 방 안에만 있었잖아)
그리고 달지민이 해지민의 공간에서 본 건
이런 행복하고 밝은 미래가 정말 내 거라고? 이런 느낌이겠지.


그리고 라이지민이 우주 어딘가에서 현재를 봐. 굉장히 큰 변화지. 과거만 신경쓰느라 한치 앞도 못보던 라이지민이 현재(달)를 보니까.

이제서야 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웠는 지 알게 된 거야.

그리곤 이제 모든 미련을 놔. 이젠 괜찮을 거란 걸 알았으니까.

그 순간 해지민은 그걸 보지. 해지민이 라이지민을 봄으로써, 누군가가 흡수가 되어야 하는데 정신적으로 해지민이 강해지고 라이지민도 미련이 없기에 해지민이 라이지민을 흡수해 받아들여.


이제 해지민도 과거와 현재 모두를 알게 된거야. 하지만 둘과 다른 점이 있다면, 해지민은 모든 걸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신, 즉 과거 현재 미래 모두를 사랑한다는 점.


자신의 자리, 달로 돌아왔던 달지민은 삼색고양이(행운의 뜻으로 해지민의 분신)를 데리고 있음으로써 더이상 미래가 무섭지 않고 행복하단 것을 느껴.

또 라이지민이 사라지면서 시작된 자신의 공간의 변화에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게 돼.
그리고 해지민은 풍선(달, 과거가 되고있는 현재 달지민)을 놓아주며 달지민의 고민도 함께 놓아줘.

이젠 단 하나의 지민 만이 있어야 할 때.
서로가 서로를 알았으니 더이상 모두 있을 수 없어.
그래서 달지민은 해지민에게 고맙다고 직접 말하러 가지.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해지민에게 흡수가 돼.
알고 있었거든. 이 아이라면 이제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겠구나, 어려움에도 쉽게 굴복하지 않고 모든 걸 받아들여 줄 수 있겠구나. 이 아이, 정말 강한 아이야. 하고.

그리하여 해지민은 유일한 지민이가 돼.
자신의 불행했든 좋았든 모든 기억을 모두 안고 보듬어 줘.
이젠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자신을 사랑하는 지민이가 남는 거지. 그리고, 잔잔하게 웃으면서 뮤비가 끝나.



+)세렌디피티 노래는 해지민이 부르는 노래야. 내 글을 읽고 뮤비를 다시 보면 알 수 있어. 그러면 가사가 더 이해가 잘 될거야!




이게 지금까지의 내 해석이야. 내가 글을 잘 못 써서 못 알아 듣겠으면 질문해도 좋고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말해줘도 좋아ㅠㅠ 긴 글 읽어줘서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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