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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아닌 것 같아서 한두개 달리고 말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이 남겨주셨네요..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이먹고 뭐하는거냐, 미친거 같다 라는 말에 상처받아서 글을 남겼는데, 덕분에 마음이 좀 풀어진 것 같습니다 ㅠ
조금씩 다른 취미도 좀 병행해 가면서 하도록 할께요.
부모님의 과보호는 자라오면서 계속 느끼고 있던 터라... 이것 또한 대화로 꾸준히 잘 풀어가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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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취미가 온라인 게임인 20대 후반 여자입니다.작년에는 오버워치를 주로 했고 올해는 배틀그라운드를 하고있어요. 둘다 팀원간의 의사소통이 중요한 게임이라 마이크키고 하는경우가 많은데, 부모님이 방에서 혼자 떠드는거 보면 미친거 같다합니다. (자유롭게 살고싶어서 원래 독립을 했다가 진짜 천하의 나쁜년을 만들면서 집에 들어오라고 부모님이 친척들을 선동함... 대학까지 통학하고 외박한거 10손가락 안에 꼽습니다.)퇴근하고나서 저녁먹고 씻고난다음 심부름 할거 집안일 도와드리고 시작하는 건데... 미친사람 취급에 다른 평범한 사람처럼 지내면 안되냐는 이야기까지 들으니까... 대체 20대 후반의 여자들은 뭘 하고 여가시간을 보내는지 궁금합니다. (데이트는 주말에 토,일 둘중 하루만해요. 이것도 2일만나면 부모님이 자꾸 잔소리해서 하루로 타협본겁니다)제 주변친구들은 맘 맞는 비슷한 취미인 애들이라 같이 하는애들밖에 없어요.다른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살아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