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모 웨딩업체를 통해서 올 초부터 결혼준비를 시작 했어요.
결혼준비를 순탄하게 진행하는듯 하다가 문제가 생겼습니다
월요일에 웨딩촬영이 있어 선택해둔 웨딩샵에가서 메이크업을 받고 촬영을 했는데
촬영시작한지 2~3시간만에 화장이 심하게 무너지다 못해 콧등 부분은 화장이 갈라졌습니다.
눈 언더도 번졌구요. 신부화장은 모르니 처음에는 원래 이렇구나 싶었다가
시간이 지나 생각하니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제가 메이크업 받기전 웨딩샵에가서 악지성이라 화장이 잘무너지며 끼인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담당 메이크업 실장이 어떤거쓰냐고 묻는말에 저는 파운데이션인줄 알고 에스티로더라고 대답했구요.
그런데 뭐 뭐 쓰냐고 하시길래 프라이머쓰고 썬크림과 베이스겸용을 바르고 파운데이션 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실장이 그러니까 덜 무너지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대답했구요.
그리고 메이크업 하면서 계속 무너지는거에 대해 물었습니다.
또한 아이메이크업할때 워터프루프인지 물어도보았구요.
본식날 울것같다고 말하면서 물어보니 워터프루프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촬영 하고 얼마되지않아 코옆에 끼임과 콧등에 갈라짐...
제가 뺨에 트러블 흔적이 있어 컨실러로 가렸다지만 콧등엔 흉터도 없는데 ..
너무 속상해서 어제 플래너한테 이야기를 하니 되려 저를 이상한 사람을 만드네요.
다른 신부님들은 다 만족하셨는데...라며.
우선 죄송하다는 사과가 먼저이지 않나 싶은데 그렇게 이야기 하니 화가 너무나더라구요.
웨딩촬영 하는 당일날도 문제가 있었는게 원래 웨딩촬영이 토요일이었는데 평
일로 시간을 옮기다가 야외 노을 씬이 있다는 말을 듣고 노을 씬 촬영을 위해
노을 촬영이 가능한 날로 맞추느라 조금 더 미뤄졌습니다.
본식 날이 얼마남지 않아 촉박하지만 그만큼 노을이 예뻐서 날짜를 미뤄가며 가능한 날을 부탁해서 찾았구요.
그런데 촬영당일 아침부터 비가내렸습니다.
저희는 노을 촬영은 어찌되나 걱정이 되어 촬영 몇시간전 플래너에게 연락하니 촬영이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노을 촬영 하고싶다고 말했고 그거때매 날짜를 더더 늦췄는걸 알고 있는데 저희가 묻기전까지 이야기도 해주지 않았다는거에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그 당시에는 둥글게 넘어 갔는데 메이크업때문에 다른것들까지도 화가나네요.
다른 웨딩샵에서 메이크업은 불가능 하냐고하니 안된다고 하네요.
파운데이션만 덕지덕지 바른.. 그 실장에게 다시 화장을 받아보라고 서로 맞춰보라고..
플래너 본인이 실장에게 다시 이야기 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플래너가 이야기해서 달라진다면 제가 계속 무너지는거 이야기한거는
귓등으로 들은게되지않습니까.. 또한 다시 받아도 그렇게 무너지고 갈라진다면...
본식날도 화장이 그러면.. 결혼식날을 망칠순 없는데.. 어찌해야할지 너무 속상해요.
주변에 결혼한 지인들에게 원래 이렇냐고 물어보니 다른분들은 본식 당일 자정이 지나도 멀쩡했다고 하네요. 또한 웨딩쪽에서 10년 넘게 일한 지인은 메이크업 샵에서 예민한피부 등은 화장품 뭐쓰는지 물어본다는데 트러블 피부라 예민한데 그런거 또한 없었구요....
또한 스드메 계약 했을 당시 금액과 중도금이 달라 물어보니
저희들의사는 묻지도 않고 현금으로 진행하는 가격을 톡으로 전달해주더라구요.
계약시에 그런말도 없었고 계약서에도 그런 내용은 없었구요.
플래너 혼자 그렇게 처리하고 통보해줘서 뭔가 이상하다 싶어 물어보니
그제서야 확인하고 현금으로 진행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알았어야 했는데..
일단 메이크업 건은 오늘 오전에 플래너랑 다시 통화하기로 했는데...플래너가 무능력한건지.. 어찌해야할지모르겠어요. 너무 속상해서 눈물 나는데 딱히 말할곳이 없네요.
오늘 통화하면서 그 동안 참은거도 이야기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