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방탈 죄송하구요!
모바일로 쓰고있어서 읽으시기 힘드실수도 있겠지만
저의 인생의 좀 심각한 난관에 봉착되어...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저는 28살 여자사람이구요.
현재 중학교때부터 10년정도 지독한 짝사랑 진행중이었어요..
근데 지금 고백하고싶을 정도로 좋은사람이 생겼는데
저의 이런 상태를 다옆에서 같이겪어주고 봐주었던 남사친이 좋아져 버린것 같아요..
이친구는 진짜 너무 착해서 자기가 다손해봐도 남손해 보는꼴 잘 못보는 친구인데 저는 항상 이친구에게 너가좀더 못되져라 그래야할필요가 있다 너무 걱정된다하며 서로 다독여주며 지내왔었어요
그리고 이친구도 사실 이쁘고 좀 느낌있는 여자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자기를 좋아해주는 여자가 별로없고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다보니 차이기만해서 상처가좀 많은 친구에요 연애에서는.. 그것도 저도좀 많이 안타까운부분이구요..
이 친구랑 친해진건 4-5년 정도되었는데 요즘 자주 만나면서 이친구랑 있을때 너무 재미있고 사실 제가 조금 우울증 증세가 있는데 힘든생각들이 하나도 안들더라구요 같이있을때 만큼은..
만나서 헤어질때도 뭔가 아쉬운마음이 크고..
저는 오랜시간동안 짝사랑을 하면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고 그러다보니 우울증증세도 좀 생긴것 같아요
그래서 이친구에게 사실 마음이 조금씩 생기고 있던거 같은데 최근에 만나게되서 좀 더 확실해진 느낌이랄까요..
항상 헤어질때 자기가 제일 집에가기도 힘들고 늦게가게되는데 택시탈때까지 기다려주고 번호까지 항상 사진으로 찍어두고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저에게 그러는것 같기는한데 술먹을때도 손잡는거 좋아하고..ㅜㅜ
저어떡하면 좋을까요
고백은 하고싶은데.. 친구사이까지 서먹해질까봐 겁이나요..
사실 같이 지내는 친구들이 이친구까지 5명정도있는데..
친구들한테 먼저 조언을 구해봐야할지..
답답해죽겠네요..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고..
조언꼭좀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