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날 사랑했을까
이만큼 잘맞는 사람이없다고 생각했어
내 사소한 습관까지도 비슷하게 닮아있는 널보고
나도 모르게 너무 마음을 열어버린게 화근이지
너가 종종 했던 우리의 미래 이야기에
난 너무 빠져 살았어 그래 난 진지하게 너와 미래를 상상했어
근데 마지막에 넌
내게 마음이없데
처음엔 해석하려했다 널
왜 마음에도 없으면서 나랑있을때 그렇게나
다정했고 잘해줬고 무슨의미로 그런말을 했을까 하고
근데 이젠 더이상 해석하지 않으려고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너무 힘들어
결국 내가 헤어지자고 했다
미안했겠지 넌
최소한의 양심이라고 생각한건지
근데 그게 내겐 더 독이였어
널 붙잡고 있는 손을 내손으로 잘라내기라는게
내가 헤어지자 했기에
술먹고 취해도 취했단 명분으로 더이상
연락할수도 없어
이러다 말겠지
오늘도 이러다 말겠지
빨리 지워졌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