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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빠가 미국인이에요

ㅇㅇ |2017.09.21 01:04
조회 248 |추천 0
안녕하세요 계속 눈팅만하다가 처음으로 글 써봐요
저는 중1고요 10살때 부모님이 이혼하셨어요
지금 엄마랑 둘이 살고있는데 저희 엄마가 중학교 영어선생님이에요
그리고 같은 학교에 원어민선생님이 계신데 두분이서 만나신지는 2~3년정도 된거같아요
그래서 엄마가 며칠전에 저보고 그 원어민쌤이랑 같이 사는거 싫냐고 물어보셨어요
저는 엄마인생도 있고 엄마가 행복하는걸 더 바래서 상관없다고 했었어요
그래서 엄마가 그 원어민쌤이랑 재혼하는거 어떻게 생각하냐고해서 저는 괜찮다고 했었어요
어릴때 아빠가 거의 매일 술만먹고 들어오고 엄마한테 말도 심하게했었는데 그때 엄마가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막상 생각해보니까 새아빠가 미국인이면 말도 잘 안통하고 엄마랑 원어민쌤이랑 같은학교에서 일 못하잖아요 그러면 또 이사가야하고 여러가지로 복잡해요
저희엄마는 선생님이 되기전에 미국에 몇년 살다오셔서 영어를 잘해요
근데 제가 문제고 또 친구들이 새아빠를 보면 새아빠는 미국인인데 저는 한국인이잖아요 그래서 엄마가 재혼한걸 바로 알거같은데 이것도 고민이에요

지금와서 아닌거같다고 말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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