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lovealm.com/board/?r=home&m=bbs&bid=culture&iframe=Y&p=7&uid=2853
HOME > 사랑방 > 선교지문화이해
필리핀 학생 수: 2,300만
양한갑 | 2010.06.18 20:49 | 조회 1867
신고인쇄스크랩
2010-2011년 필리핀 새학기가 6월 14일 부터 일제히 시작되었다.
2010년 올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 수는 약 2,300만명으로 집계되었다.
그 중 86%에 해당하는 2,000만명은 공립학교에 입학을 했고,
나머지 300만명은 사립학교에 입학을 했다.
공립학교에서는 전 과목을 타갈록으로 가르친다.
사립학교에서는 전 과목을 영어로 가르친다.
초등학교의 경우 공립학교 등록금은 600페소(13달라)인 반면, 사립학교 등록금은 60,000페소이다.
사립학교 등록금이 공립학교에 비해 약 100배나 비싼 셈이다.
2,300만명 학생들 가운데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어린이들은 약 315만명이었고,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약 173만명이었다.
참고로 필리핀에는 중학교 과정이 없다. 초등학교 6년제, 고등학교 4년제이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하는 연령을 보면 보통 16살이고,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곧바로 대학원에 진학을 하는 학생들은 보통 20살, 21살이 된다.
이것은 필리핀의 자랑이 될 수 없다.
필리핀 교육의 현실과 미래는 암담하다고 말할 수 있다.
- 교실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 한 반에 60명이 넘는다.
하루 3부제 수업으로 수업 시간과 수업 과목이 대폭 축소되었다.
- 교사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 현재 학생 수로 보면 50,000명의 교사가 더 충원되어야 한다.
- 교과서가 턱없이 부족하다. 예산 부족으로 학생 3명 당 교과서 한 권이 지급되고 있다.
3명의 학생들이 한 조가 되어 일정에 맞춰서 교과서를 서로 돌려봐야 한다.
- 필리핀 수업 일 수 185일이다. 한국 220일, 미국 180일이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수업 일수를 한국 학교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육은 성공을 위한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리핀 교육의 미래가 더 암담할 수 밖에 없다.
한 보고서는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학생들 가운데
초등학교 6년 과정을 다 마치는 학생들이약 50%밖에 되지 않는다고 보고하고 있다.
즉 2010년 315만명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들 가운데
약 150만명이 초등학교를 끝까지 다니지 못하고 중퇴한다는 사실이다.
주요 원인은 가난 때문이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약 550만 어린이(7-14살)들이 학교를 떠나 돈을 벌기 위해서
노동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어린이 선교를 향한 교회의 사명이 커질 수밖에 없다.
학교를 가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서
돈이 없어 학교를 중퇴해야만 하는 어린이들을 위해서
노동의 현장에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서
미래의 일군들을 이처럼 내동댕이 치는 필리핀 정치인들을 위해서
아이들을 마음껏 후원하지 못해 가슴 아파하는 부모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school.jpg (75.6KB)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