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개월된 아기 키우고 있습니다
이 밤에 아기 잘때 자야하는데 울분때문에 잠도 못자고 사이다 대처법 없을까 고민하다 글 올려요..
핸폰으로 쓰는거라 맞춤법 띄어쓰기 오타 양해부탁드리며 음슴체 갈께요..
1. 모유량에 대한 의심 부채질
모유수유 최대적은 친정엄마랑 시어머니라더니..
조리원 퇴원하는 그 날부터 양가 어머니들의 의심부채질하기 장닌 아님
신생아가 울수도 있는거 아님. 근데 울면 무조건 애가 아직 배가 덜 찼나보네 배가 고픈가보네 시전..
모유 먹이려하면 분유 타와서 먹여보라고 대기
애기 배곯을까봐 걱정하시는건 이해하지만...엄마인 내가 모유수유하겠다는데 응원은 못할망정 애 배고픈거 어니냐며 나 조차도 확신이 없어 힘든데 마구 흔들기 시전하심
2. 수유텀 불만
신생아기가 지나면 어느정도 수유텀을 잡아가지 않음
그래야 아기가 울때 이게 배고파서 우는건지 졸려서 우는건지 대처도 하고...
아무리 설명드려도 못마땅 못마땅..
친정엄마 : 애가 배고파할때마다 줘야지 뭔 2~3시간 단위를 지키냐며...☆☆이 (친척언니) 보라며..멀쩡하게 잘크고 있는 조카들이 작은 이유가 사촌언니가 걔네 키울때 수유텀 지키면서 수유 안해줘서라는 논리를 펼치심
저도 동의한다구요 애 배고플때 줘야죠...근데 운다고 다 배고픈게 아니라니까요 참...
시어머니 : (아기가 칭얼거리기 시작하면) 배고픈거 아냐? 분유 줘보자
어머니..걔 30분전에 먹었다니까요...;; 그리고 배 고프다한들 모유 줄꺼에요...걔 모유수유아에요....ㅠㅠ
3. 먹 놀 잠 패턴에 대한 몰이해
몇번을 말씀드렸나 모름
매번 앵무새처럼 말해도 애가 울기만 하면 배고픈가보다 분유줘보자 시전...
졸려서 우는거에요...옆에서 계속 말걸고 하니까 애가 잠을 못 자니까 우는거라구요..저랑 둘이 있으면 스르륵 잘 자요..
이렇게까지 말해도 귓등으로도 안 들으심
친정엄마: 애들이 배고프면 잠을 못 잔다 예전엔 우유를 먹이고 재웠다
시어머니: 아냐~ 배고픈거 같아 다음번엔 우유 줘보자
4. 뱃고래 작은건 내 탓
양이 적은걸 어쩌라고요...이유식도 잘 안 먹는걸 어쩌라고요..
이 글을 올리게 된 계기인게..
친정엄마가 양 적고 이유식 잘 안 먹는 이유가 수유텀 맞춘다고 2~3시간씩 시간 딱딱 맞춰서 줘서 그런거라고 비난하길래 열불나서 글 써 봄 ..
울 엄마의 특징은 꼭 남들도 본인 의견에 동조함다며 끌어들이는 것임
사촌언니 얘기부터 시작해서...
내 동생도 '언니는 너무 애기를 벌벌 떨면서 키운다'고 엄마말에 동조했다는 둥...
암튼 그래서 낼쯤 사촌언니한테 전화해서 이모가 언니아기(저한테는 조카) 작다면서 언니가 수유텀 맞추느라 분유 제때 안줘서 그런거라고 흉보셨다는데 진짜야?? 조카가 많이 작아?? 나두 울 야기 수유텀 맞추느라 그랬는데 영유아 검진할때 평균 이하래..어떡하지 ...
이렇게 걱정하는척 하면서 좀 합심해서 엄마랑 이모들 생각을 고칠 방법을 찾아볼까 고민중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