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하고 나서 정말 하루도 빼놓지 않고 방탄 글 고나리를 하길래 오늘 시간 날 때마다 엔터 확인하면서 방탄 칭찬글이나 뭐 물어보는 글 올라오면 팬톡 와달라고 댓글을 달았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했던 짓이 다 쓸모가 없었던 것 같아 방탄 글 올라오는 것만큼 음원 성적으로 조롱하거나 비난하는 글들도 많았고 앨범 오프라인 판매 사진 올리면서 앨범 판매량에 의심 품는 글들도 많았고 국내 화력은 약하다는 글, 아미들이 한국 대중 후려치기 한다는 글, 히트곡 타령하면서 방탄 국내 인지도 별로다는 글 등 방탄 글이랑 거의 비례하거나 그 이상으로 까글도 넘쳤는데 그런 글들 다 들어가보면 방탄 글 그만 쓰라는 댓글은 정말 하나도 찾아볼 수가 없었고 다 같이 그 글에 동조하면서 방탄 비난하는 댓글만 늘렸음 지금 톡선에 올라간 글 몇 개 있어
진짜 그 상황 다 지켜보면서 참 기가 차더라 '방탄 글' 자체를 싫어하는 줄 알았더니 '방탄 칭찬글'을 싫어하는 거였네 방탄 까글에는 없는 댓글이 칭찬글에는 있더라 난 오늘 하루종일 뭘 한 거냐 진짜 의미없는 짓이었어 방탄 글보다 방탄 글 좀 쓰지 말라는 글을 더 많이 본 것 같아 오늘 내가 본 것만 해도 30개는 넘는 듯
이삐들 진짜 나는 이제 엔터에 방탄 까글은 물론이고 칭찬글까지 다 ㅂㅁㄱ을 하든가 팬톡으로 오라고 댓글 쓸 거야 엔터에 방탄 이름이 보이는 것도 싫어 엔터 안가는 이삐들도 있겠지만 만약 엔터 가는 이삐들이 있다면 방탄 글에 댓글 쓰지 말고 추천도 되도록이면 눌러주지 않았으면 좋겠어 정말 노이로제 걸릴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