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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무서워서 도망가고 싶은 심정...ㅠㅠ

단발머리 |2008.11.06 14:54
조회 4,371 |추천 0

12월달에 상견례를 잡았습니다.

연애한지는 1년이 조금 넘었구요.

그 동안 저희 쪽 부모님 반대도 있었어요.

아직도 제 남친을 100% 맘에 들어하시진 않네요..ㅠㅠ

상견례 할때도 이런저런 얘기들이 오가면서 혹시나 예비시댁쪽 기분 건들이진 않을까 걱정이에요.

상견례는 수원이나 성남쪽에서 하기로 했는데... 식사값은 남친이랑 저랑 공동으로 돈 모으는걸루 계산하기로 했어요.. 엄마가 그 얘기 듣고 뭐라 하시더군요..

남자가 다 계산하는건데 왜 너가 보태주냐고.. 가뜩이나 맘에 안드는데....라면서요..ㅠㅠ

아.. 마음 아픕니다.. 왜 자꾸 저리 튕기시는지...ㅡㅡ

상견례 당일날에도 혼수며 예단이며 못하겠다느니 모 이런말 나올까봐 겁나구요..

벌써부터 무서워요...ㅠㅠ

상견례는 그냥 부모님들끼리 만나면 안될까요? 당사자는 빠지고...ㅠㅠ

상견례때 당사자들은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되나요??

제가 말 주변이 너무 없고 내성적이라서요..

분위기 삭막할까봐 그것도 걱정이고..

휴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아 글구 혹시 성남이나 수원쪽에 괜찮은 상견례장소 있음 추천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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