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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먹었어

ㅇㅅㅇ |2017.09.24 21:20
조회 488 |추천 0

헤어진지 3일 내가 일하는 곳에서 누나가 올라올까 하계역만 바라보는 내가 참 병신같더라. 지나가는 사람이 누나일꺼 같은 기분이 들고,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안길꺼같은 기분이 들었어

근데 그럴 일 없을꺼라 마음 먹었어.
연락을 기다렸고, 연락은 앞으로도 오지 않겠지

날 찾는 일은 없을꺼고 항상 잘지낼꺼야

충분히 이성적이고 냉정한 사람이니까

나도 이성적으로 하려 해

3일간 미친듯 울었다


뭐 잘 살든 말든 마음대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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