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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설렘썰 푼다;;;;;

ㅇㅇ |2017.09.24 21:54
조회 282 |추천 0

시험 이틀 남아서 요즘 도서관에서 산단 말임
물론 울반 애들 거의 다ㅇㅇ
암튼 그래서 짝남도 마니 만나고 좀 행복함
난 얼굴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했었음ㅠㅠ
아니 근데 오늘ㅅㅂㅅㅂ 저녁 먹으러 애들이랑 나왔는데 딱 짝남네 무리 애들이랑 마주친 거임
그래서 걔네랑 우리랑 뭐 먹으러 갈 거냐, 공부 어디까지 했냐, 영어 프린트 있냐 이런 얘기 하면서 서서 얘기중이었음
짝남은 좀 뒤로 빠져서 자기 후드 끈 묶고 있더라ㅠㅠ 그래서 나도 혼자 그쪽으로 가서 야 머하냐~
이럼서 말 걸었음
그랬더니 자기가 막 후드 끈 예쁘게 묶는 방법을 아는데 기억이 안 난다면서 울상인 표정을 짓는 거임
이때 딱 넘 기여워서 죽고 싶엌ㅅ다,,,
그래서 표정 관리 하면서 엇 그럼 내가 묶어주께! 하고
리본 이쁘게 묶어줬더니 웃으면서 올 김쓰니ㅋㅋㅋㅋ 웬일로 착한 짓 하냐 이러는 거임 (원래 디스 하면서 노는 사이) 아니 근데 이때 진짜 말도 안 되게 얘가 웃는데
바람까지 살랑살랑 부는 거야 진짜ㅠㅠ
상황 넘 만화같았다ㅠㅜㅡ
근데 바람 때문에 내 머리가 가르마 반대쪽으로 좀 넘어갔나봄 얘가 말해주더라 쏘스윗....
근데 내가 어딘지 잘 못 찾으니까 얘가 손으로 넘겨주고 머리 슥슥하고 톡톡 친 다음에ㅠㅜㅡㅜㅠ 머릿결 좋네 이러고 내 후드 모자 씌워주고 개까리하게 갔다ㅠㅠㅜㅜㅠ
아니 십팔 나 원래 누가 내 머리 만지는 거 싫어하는데
얘가 모자까지 쓰웠는데도 설레는 거 보면 좀 많이 좋아하나봄 아 진짜 너무 설렜고 시험은 망했다ㅠㅜㅜ
얘 생각 하느라 집중이 안 됨 프라리픟히ㅣㅜ유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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