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처음 써보는 거라 어떻게 써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페미니즘 입문서를 읽고 깨달은게 좀 많아서 혼자 알기 아까워서 써보는 글이야!! 여기 글들 보니까 남자들이 비꼬는 댓글 엄청 많더라고,, 그런거 신경 쓰지말고 그냥 답글 조차 달지마 ㅎㅎ
다 페미니즘 관련 해서야!!
하나씩 정리해서 적어볼게
1.내가 굳이 상대방을 이해시킬 필요는 없다.
2.상대방이 나쁜 의도가 없더라도 나에게 상처나 해를 주는 말이라면 답 해줄 필요는 없다.
3.남자들이 '내가 생각할 땐 아닌데','왜 예민하게 굴어?' 등 내 의견을 부정하는 말에 힘 빼며 설득 시킬 필요는 없다.
4. 그들은 일단 우리의 경험과 직관을 공감 하지 못한다. 남자로 태어났다면 일반적으로 느낄 수 없는 차별이기 때문에 거의 흑인차별을 백인 한테 물어보는 꼴이다.
5. 내가 느낀 정당하지 못함을 그들이 부정할 권리는 없다. 수치는 경험으로 만들어 지는 것인데 그 경험을 부정한다면 상대방이 무지한 탓이며 내가 그 무지함을 없애려 노력할 필요는 없다.
6. 만약 오랜 시간이 걸려서 상대방을 설득하고 이해시켰다면 칭찬하며 띄워줄 게 아니라 왜 이제서야 이해했냐며 화를 내어도 된다.
7.직관 없는 무지한 남자들의 주장이 통용 되는 것은 그들이 그저 사회에서 힘이 세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권리를 외치는 것.
8. 우리가 느끼는 차별에 대해서 근거와 이유를 바라는건 남자들이 객관적이고 이성적인게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직관과 경험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학습하고 배워야 할 것은 무지한 남자들이지 우리가 설득하는 법을 배울 필요는 없다.
9.차별은 있거나 없거나 둘 중 하나다. '옛날엔 이것보다 심했어','많이 나아졌지', '요즘 여자가 약자야?'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텐데 그 전에도 여성의 권리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 그나마 나아진거 라는 걸 잊지 말자.
10.페미니즘에 관해 얘기를 할 때 상대방이 더 가까운 사람 일 수록 실망이 커지기 마련이니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 해도 거리를 두고 대화를 시작하는 게 안전하다. 상처를 안 받는다면 다행이지만 그래도 쿠션을 깔아 놓고 시작하자. 그리고 만약 내가 상처를 안 받았다면 그 사람 덕이 아니라 내가 깔아둔 쿠션 덕 이라는 것도 기억하자.
공감 안 간다면 어쩔 수 없지만 난 좀 많이 느낀 부분들이야!!
페미니즘 외친다면 관련 책들 읽는 거 많이 추천해❗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