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채널이름 넘 좋네요. 개깊음빡침.
아무문제없이 서로 너무 사랑하고
정말 어마어마하게 잘해줘서 주변에서 남자 잘만났다.
사랑꾼이다. 등등 소리도 많이 듣고
근데
딴년이랑 잔걸 저한테 들켰어요.
술먹고 원나잇했나보더라고요.
진짜...걍 세상이 멈춘 기분이더라고요.
그후로 지금 맨날 찾아오고 울고불고 매달리고
편지써오고, 매달릴수있는 찌질함의 끝을 다 보이고 있어요.
이게 처음엔 분노때문에 칼같이 잘라내고
욕이란 욕은 다하고 남친있다고 거짓말도 했는데
남친있다니까 또 엉엉울며 매달리고 별 난리를...
이제 한달이 지나가니, 분노는 사라지고 걍
공허함만 남아서 저도 너무 힘이 드는데
그래도 저사람은 앞으로 더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후.
이제 30대초반인데 또 누굴만나기가 두렵고 힘드네요.
퇴근전에 할거없고 우울하고 그래서 주절버려봤네요...
절대 다시 안만날거에요.
지 팔자 지가 꼰다, 란 말. 명심하며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