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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 원하는 추석명절선물

ㅇㅇ |2017.09.30 01:40
조회 3,556 |추천 1
맨날 눈팅만 하다가 답답해서 글한번 적어봄
결혼하고 첫 명절임
시부모는 해안가 지방에 지내고 우리도 친정도 서울에서 지냄
첫 명절이라고 일주일전에
시댁에서 친정에 명절 선물이라고 해산물을 택배로 보내줌
친정부모님이 감사하다며 안부전화드리고
친정에서도 어떤거 보내드려야하나
그래도 결혼하고 첫 명절인데 나름 욕보이고 싶지 않으신건지
오늘까지도 계속 신경쓰시다가 한우나 건강식품이나
좋은걸로 둘러보신다고 함
근데 오늘 시어머니가 신랑에게 전화해서 하는말이
올때 처가에서 선물 들고올꺼면 소갈비들고오라고 했다고함
어차피 뭐든 사갈꺼 소갈비 충분히 사들고 갈수있음
그런데 소갈비 들고 오라고 말하는 꼬라지가 정내미 팍 떨어짐
저러니깐 소고기 더 사가기싫어짐
신랑이 말하길 부모님 원래 소고기 안좋아하시는데
주변에서 선물들어온거 가지고 자랑해서 그런가보다 라고 함
친정부모님은 자식들 안그래도 힘들게 돈 벌고
가정꾸리고 산다고 안쓰럽게 생각해서
당신들께 한푼두푼 쓰려는거 못쓰게하고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하는데 시댁은 누가 뭐했다 뭐했다하면서
마치 자식들이 챙겨주길 바라며 자꾸 얘기함
하 그냥 뭔가 답답한마음에 몇자 적어봄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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