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자존감 바닥 찍었으니까 음슴체. 도와주면 고맙겠음. 이런 쪽으로 나한테 도움되는 친구가 없어서 햐...
얼마전에 알게된 애가 있는데 최근에 애프터까지 했음. 근데 얘가 일단 카톡을 잘 안 보고 잘 안함.. 처음 연락할때도 답장이 거의 30분에 한 번씩 오고, 카톡도 되게 못해서(어떤 주제에 대해 얘기하다가 갑자기 '재밌겠다ㅋㅋ', '나도 ㅇㅇ좋아해ㅎㅎ'라고 보내서 다음 톡을 잇기 너무 힘듬..) 연애상담 해준다는 친구들도 답답하다고 했음.. 얘가 착해서 계속 답장을 해 주는건지, 관심이 1g이라도 있는건지 사실 모르겠음.
며칠 전에 만나서 밥먹고 얘기좀하다 카페갔다 영화봤음. 옷 예쁘게 입고와서 첫째 심쿵사당하고, 분위기는 잘 모르겠지만 예쁘다고 귀엽다고 했더니 배시시 웃어서 진짜 좋았음. 뭐 부담됐을수도 있지만..
난 얘가 진짜 마음에 드는데 카톡을 너무 안봐서 문제임. 애프터 할 때도 폰을 거의 안보긴 했는데, 원래 다 폰 잡고 살지 않나? 흐 ㅠㅠ
제일 문제가 되는건 어제 저녁에 애프터 신청을 또 했는데 아직까지 톡이 없단거.. 카톡 프사랑 배사까지 바꼈는데도 연락 없는건 마음 없단거겠지..? 다 알면서도 이렇게 구차해지는거 너무 힘듦..ㅠ
그래서 바쁘냐고 다시 물어보기도 그렇고.. 원래 카톡 자체에 이렇게 무성의한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거임? 나 더 대쉬하면 안 되는거임?? 좋은 방법이 없을까..? ㅠㅠㅠ
다 쓰고 나니까 용기 없는 개 찌질이같네... 아아아앍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