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집에 냉장고가 그냥 냉장고 2개 김치냉장고 1개인데 냉장고 하나는 주방에 있고 두개는 창고같은? 무슨 그냥 방에 두는데 거기에 제사음식도 같이 둔단말이야. 근데 아까8시쯤에 고모하고 삼촌들끼리 술마시는데 할머니가 나보고 냉장고에서 술좀 가져오라고 하시길래 그 방에 들어갔다? 근데 우리가 제사음식위에 달력찢은걸 올려두는데 그게 떨어져있는거야. 그래서 뭐지? 하면서 올려두는데 제사음식 안에 쥐가 두마리가 있는거ㅓㅠㅠㅜㅠ유ㅠ유ㅠㅠㅠㅠ 그래서 놀라서 제사음식 그걸 다 엎어버리면서 엄마아빠 부르면서 저기 안에 쥐 있다고 펑펑울고ㅠㅠㅜㅠ그때는 내가 너무 흥분해서 괜찮다고 고모들이 막 달래주고 그랬는데 지금은 좀 심각한가봐.. 내일이 추석인데 음식 어떻게 하냐고... 하 나 어떡해? 우리집이 명절같은건 꼭꼭 챙기고 제사도 안빼먹고 다 챙기는 집안이라서... 나 혼나겠지?ㅠㅜㅜㅠ
+ 할머니집이 좀 시골이라서 벌레같은게 원래 가끔 발견되긴 했는데 쥐는 처음이라서 너무 놀랬던거 같아..ㅠㅜ지네 봤을때보다 더 기겁했어.. 아침일찍 고모가 시장도 가보시고 했는데 당연히 없지... 그래서 옆집에 아는 할머니한테 반 정도만 빌려서 간소하게 하고 다시 갔다드리고 했어ㅠㅡㅜ 너무 눈치보이는 추석이였다.. 용돈도 계속 거절했는데 고모가 어차피 쥐때문에 못먹을건데 00이 너가 잘 발견했다 라고 말씀 해주셨어ㅠㅜ 아직 할머니집인데 그냥 빨리 집가고 싶다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