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암으로 친정엄마 돌아가시고
건강하시던 친정아빤 작년 또 암판정받으셨어요..
바로 옆집에 친정아빠모시고살고
시댁에 3일 도착했습니다..
제사없는집이고 송편도사다먹고 전만붙이는 시댁입니다
3일자고 4일 다른식구와서 함께먹고 또자고
5일 오늘 점심쯤 친정에가려니
시부모님 내일도쉬는데 가냐고 뭐라하시고
시누들도 오늘갈지몰랐다해요..
제가이기적인가요
저는 다른날 시댁은 또 와보면될거같고
명절엔
마누라없이 혼자 명절지내며 몸도아픈아빠와
시간을더보내는게 맞는거같은데,.
앞으로 몇번의 명절을 더같이 보낼수있을지모르고
명절같은때 더서럽고 외로우실거같아서
그러고싶은데..
같이살으면 어쩔수없는건가요..
어떤게맞는건지
객관적으로 조언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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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감사합니다.. .
5일 밤. 친정 도착했습니다..
어느댓글처럼 시댁은 형제애가 아주 강합니다.
명절 2틀전에 가도 명절당일 결혼한 시누들이 오후4시쯤오면
가족이다모였으니 다음날 친정가라고합니다..
늘 저희친정은 무시받는느낌..
또 홀로계신 너희아버지챙겨드리라고
송편이라도하나 싸준다면
감사하는마음이 넘칠텐데
다 아들좋아하는 음식만 딱 아들먹을만큼 싸주십니다..
댓글처럼 다음 명절엔
하루나 이틀 먼저가서 잠은 자겠지만..
당일 아침먹고 올거아니면 저는 먼저 오겠다하겠어요
친정아빠혼자 서럽고 아픈명절
시댁서는 진짜 돌아가시기전까진 감기정도라 생각하는데
제가잘챙길게요..
신랑이 아빠를 곁에
모시고살도록 배려해준다생각해서
그래도 그게미안하고 고마워
맏벌이여도 제가 늘 저자세로 나갔던거같습니다
댓글들힘입어서 앞으로는 당당해지고싶어요
남은연휴 잘보내시구
다음명절에는 당당히 글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