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헤어져서 온 세상이 무너진것같고 숨도쉬기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견디고 버티고 내가 나아질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헤어진지 세달.. 연락왔습니다 자기가 상처준걸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고 제가 조금이라도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잘해준 연애라서 헤어지고 나서도 억울했고 제발 후회해라 행복하지말아라 못살아라 이렇게 빌었는데 막상 연락오니까 화가나기도 하는데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전 이미 정리다돼서 이런거왜보냈냐 난너무힘들었고 그래서다잊었다 이렇게 답장해주고 끝냈네요..
애인 찰까말까 고민중이라면 있을때잘하세요ㅠㅠ 만약 저같은쪽이라면... 잘해준건 어디가지않습니다 두고두고 그사람 기억에 남을거예요 저도 저한테 잘해줬던 전애인은 좋고 아련한 기억으로 남았고 전남친한테도 제가 그렇게 남은것 같더라구요,,,
헤어져서 힘드신 여러분들은 그만큼 정이많고 좋은 사람이라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조금은 덜 힘들어하구 다들 다음에는 더 좋은 사람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 음 만약에 한번더 그사람하고 잘해보고싶다라는 생각이 들면 저는 마음 가는대로 채일때까지 붙잡아보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그렇게까지 하고나면 붙잡힐 사람인지 아닌지도 알게되고,, 붙잡고 잘될수도 있는거구요..! 일반화하기 어려운것같아요 연애가 상대마다 다르고 상황에 따라 다르니까요! 어쨌든 저는 항상 후회할때 후회하더라도 제 마음에 최선을 다해보자고 생각합니다 이번연애는 최선을 다했고 그랬던만큼 아팠지만 전남친이 겪고있을 더 잘해줄걸 이런 후회는 없네요ㅎㅎ
제가 조용한 편이고 집순이라 남자친구가 우리하는얘기가 맨날 똑같다고 하면서 찼을때 처음에는 제 탓을 많이 했거든요 내가더 재미있는사람이지 못해서 헤어졌다구요. 근데 그건 그 사람의 마음에 달린것같아요 차이고나서 고백도 받은적있구요..물론 아직 사귈마음이 안생겨서 거절했지만 어쨌건 제가 못나서 차인게 아니라는 겁니다! 여러분 제발 여러분이 못나서 헤어진 연애가 아니에요,,,, 각자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고 충분히 매력있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어요ㅠㅠ저처럼 내가 아닌 내가 되기 위해서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글을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어서 제가 헤어지고 마음이 너무 힘들때 읽은 도움이 되었던 책들 추천해드릴게요:)
김지훈님의 <참 소중한 너라서>, 이진이님의 <어른인 척>, 윤홍균님의 <자존감 수업>, 기시미 이치로님의 <미움받을 용기>, 사이토다카시님의 <혼자있는 시간의 힘>
이 정도 읽고 스스로 많이 돌아보고 아파하고 산책도 많이 하고 주변사람들이랑 대화도 많이 하면서 극복해나간 것 같습니다!
헤어지고나서 맨날눈팅만 하다가 혹시 위로가 될 부분이 있을까해서 글써봤습니다
남은 추석 잘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