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중생이에요
말 편하게 음슴체 쓸게염..
나에게는 9살때부터 엄마끼리도 친하고 나랑 도 친한 남자애가 잇음 움 따지고 보면 소꿉친구? 8년째니까
근데 나도 이번에 알앗는데 난 항상 걔를 되게 좋아햇던거 같음
괜히 괴롭히고 싸우고 걔가 좋다는 여자애잇으면 더 놀리고 그러도 중학교 들어와서 머리좀 크고 서로 되게 썸? 을 겁나 많이 탐
한 세네번? 근데 내가 나 좋아하면 그사람이 싫어지는 그런게 되게 심해서 계속 썸 깨지거 8년간 좋은친구를 유지햇지 사실 걔가 일방적으로 나 좋아한거라 썸도 아닌가
쨋든 근데 내가 이번에 깨달은게 난 모든 여자애들이 걔를 되게 좋아할줄 알앗음
키도 크지 얼굴도 저정도면 잘생겻지 공부잘하지 근데 내 착각이엿던게 그 애를 좋아하거나 마음에 드는 여자애들은 별로 없엇던 거야 아 그냥 키는 크네 이정도? 그러니까 콩깍지엿던거야
되게 충격받음 그때부터 하나하나 되새겨 보니까 내가 좋아하는게 맞는거 같은거야
그때부터 다시 꼬셧지 ㅋㅌㅋ 5개월만에 사귀게 됫는데 진짜 힘들엇음 서로 좋아하긴 하는데 엄마끼리도 알고 그러니까 되게 서로 다가가기기 어려운거임 그래서 좀 오래걸렷다
그래도 사귀고 나서 지금 백일 좀 넘엇는데 진짜 예전에는 나 좋아하먼 싫어지는거 때메 길게가도 일주일 이엿는데 이렇게 제대로 연애라는 걸 해보니까
내가 되게 연애랑 안맞는거 같음 처음에는 그래도 좋다고 연락도 많이하고 햇는데 너무 피곤한거임 사실 연락 이 왜 중요한지도 모르겟고 나한테도 사생활이란게 잇는데 말이야 그래서 사귀고 일주일정도 때 너를 너무 좋아하지만 난 되게 혼자 모든걸 하는 성격이다 이런걸 말해주는데 알고잇다함 그래서 그냥 마음 편하게 하는데 얘가 진짜 혼자 너무 전전긍긍함
답도 늦게하면 자기 혼자 엄청 많이 보내놓고 혼자 화나잇고 맨날 난 그게 너무 힘들엇음 나도 힘들어서 충전이 좀 필요한데 너무 닦달하니까 사실 화나는건 알겟는데 왜 저러지 싶은..
근데 오래되니까 살짝 구분이 안감 내가 얘가 싫어진건지 아니면 그냥 연락이 귀찮은건지 내가 이기적인건지 이제는 진도도 얼마 안나갓으니까 그냥 편하게 헤어지고 다시 친구하자고 하고싶음
예전에도 계속 친구로 오래보고싳다고 고민하다가 사귀기로 결정한건데 너무 후회댐 걍 계속 친구할걸
그냥 님들은 어떤지 궁금함 이런게 자연스러운건지 아니면 내가 이기적인건지 어떻게 해야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