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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결혼, 직장 은따

2017아내abc |2017.10.10 16:13
조회 5,380 |추천 4
제목 그대로 예요.
제가 좀 여성스럽고 순하고 우리 직장에서 제일 만만한 이미지라고 직장에서 한 선배 분이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좀 어리버리한데 스펙은 우리 직장 전체에서 최고라고 합니다.

그렇게 조용히 살던 어느 날.
직원 중 한 명이 제에게 남편이 뭐하냐고 해서..
그냥 사업한다고 했습니다.
무슨 사업 하냐고 하길래..
병원한다고 하니..
여기 병원 원장님 사모 였네.

그 후론 어떤 직원은 남편이 월천인데 왜 일하냐는 둥.
요즘 의사 별거 아니라는 둥. 자기 아파트에 발로 밟히도록 많다고 합니다.
실재로 그 선배 아파트 아는데 의사들별로 없습니다.
왜 저런 식으로 이야기 하는 걸까요?

의사가 별거 인가요?
내 남편이 의사인 걸 알고 내 몸매, 옷매, 머리, 말내용 까지 지저질하며 은따 시킵니다.

지금 걱정은. 지금 너무 괴로우니 밥 같이 먹는 집단을 벗어나 혼자 밥을 먹을까요? 아니면 새로온 후배랑 밥을 조촐하게 먹을까요?
밥같이 먹는 선배들의 은따. 괴롭힘이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의사가 별 거 인가요?
질투가 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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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추가

궁금힌다는 질문이 들어와서요.
저는 교사 입니다.
시간이 상대적으로 남아서 서로 모여서 남들 뒷담화하는 게 모든 교사들에게 생활화 되어있고.
또한 자존심들이 하늘을 찔러서 본인보다 잘 살거나 남편 잘 만나거나 예쁜 선배 교사들 뒷담화와 욕도 매일 합니다. 제가 보기엔 저희 밥 그룹 선생님들 질투 같아요.
본인들이 처녀때 전문직과 당연히 결혼할 줄 아셨던 분들인데 남교사랑 결혼들 하셨고. 40대인데 아직도 노처녀이고. 고도비만 선생님은 남자가 없어서 무직자 한량이랑 결혼해서 외벌이고.. 그런 사정이 있습니다.
욕당하는 선생님은 예쁘고 대기업 사장. 억대 연봉자.잘난 남편을 두었구요. 또한 저만 우리학교에서 남편이 의사입니다. 거기다가 병원장이죠..
우리 병원은 우리 학교와 2시간 거리에 있어서 선생님 모시고 가기가 멀어서 선생님들이 도움을 못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밥 그룹과 있는게 공황장애 우울증 걸릴 것 같아서 왕따가 무섭지만 내년에 나와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아니면 지금처람 벙어리. 귀먹어리.회사에서 시집살이 하면서 그 집단에서 괴로워하며 은따를 당해야 하는지를 매일 매일 고민이예요.
추천수4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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