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톡은 가아끔 눈팅하는 타싸 러브인데 글 좀 써도 될까? 컴백하고 정신 없이 각종 음원사이트 스밍 돌리고 투표하고 팬싸 응모하러 가고 현생도 제쳐두고 살았는데.. 그러면서도 애들 곡 들으면서, 예능보면서 너무 행복했는데 이번 사건 터지고 진짜 너무 .. 먹먹하고 그러더라구. 다른 커뮤 가봐야 보기 힘든 댓글들 뿐이라 여기 한 번 와봤어. 어제부터 오늘까지 하루종일 롤러코스터 타듯이 감정이 너무 왔다갔다 하네. 수십번씩 울컥하다가도 멤버들 무대랑 떡밥 뜨는 거 보고 따라 웃다가 애들 웃는 모습에 또 마음이 욱씬거러 ㅠ ..
다들 힘들고 불안할 수 있겠지만 어찌됐든 기운냈음 좋겠다. 나도 그렇고 다른 러브들도 그렇고~
민기가 인터뷰때 "저희는 한 번도 쉽게 간 적 없는 것 같아요" 듣고 이젠 쉽고 빠르고 튼튼한 길 만들어주고자 노력해왔는데. 지금은 좀 지치지만 그래도 같이 이겨내고 더 단단해졌음 좋겠어. 멤버들이나 팬들이나 서로 모두. 이번을 계기로 느끼고 있는건, 나 생각보다 뉴이스트라는 그룹 많이 좋아하는구나. 아이돌을 떠나서 사람대 사람으로 정말 많이 애정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더라. 조금 천천히 가도 되니까 그저 멤버들이 마음의 짐 덜고 잘 먹고 잘 자고 사랑받는 기분 충분히 느끼며 살아갔으면 좋겠네.
리얼리티 보고 너무 가족같고 서로 의지하는 멤버들 모습에 좋으면서도 또 서글퍼져서 주저리 주저리 했다.
힘내자 꼭 꼭 훗날이 정말 아름다울거라 믿어
좋은 밤 돼 모두들